"진짜 안녕"···마지막 인사 전해 구독자들 오열하게 만든 말기암 유튜버 '은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암투병 중인 한 유튜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짜 안녕"이란 말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 마음 아프게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IGUIN'에는 '미리 안녕 그리고 책 이야기'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암투병 중인 한 유튜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짜 안녕"이란 말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 마음 아프게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IGUIN'에는 '미리 안녕 그리고 책 이야기'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 서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의 한 공동묘지. 이곳에는 특별한 조형물이 있다.한 소년이 횔체어에서 있는 힘껏 점프해 하늘로 손을 뻗는 동상이다.이 동상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있다.1988년 9월 23일 어니스트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80~90년대생들이라면 어렸을 때 다들 꿀좀 빨아보셨잖아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린 시절 꿀 좀 빨았던 고인물들을 저격하는(?) 자칭 암모나이트 A씨 게시물이 올라왔다.A씨는 "많은 사람들이 뻔뻔하게도 학창 시절에 꿀 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입대를 앞두고 있으면 문득 아버지의 군 생활이 궁금해진다. 아버지는 어떤 곳에서 군 생활을 했는지, 그때의 군 생활은 어땠는지. 어쩌면 아버지와 대화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던 A씨도 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환경미화원들도 그중 하나다.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의 한 도시 '암팡(Ampan)'에 거주하는 누리꾼 아스리 아흐마드(...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첫째의 고통, 막내의 설움 등 형제자매끼리 저마다 고충이 있지만 둘째만큼 설움을 안고 사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이들은 언니 혹은 형의 옷이나 물건을 물려받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동생에게는 모든 걸 양보하다 보니 온전히 자신만을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19살 여고생한테 30살은 아저씨인가요 오빠인가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자신을 여고생이라 밝힌 A씨가 올린 짧은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올해 고3이 된 A씨는 "최근 관심이 가기 시작한 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염으로 뒤덮인 건물, 검은 연기가 마구 피어올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순간.지난달 29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가 일어난 건물 2층에 있던 아버지(A씨, 61)는 옆에 있던 아들(B씨, 34)에게 이렇게 말했다."아들아, 여기서 뛰어내리...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부부 사이에 믿음이 깨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사랑은 물론 믿음으로 이어진 부부 관계는 아마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지만 남편과의 믿음이 깨져 힘들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해 여름, 갑작스러운 '화이트리스트 배제' 카드를 꺼내들며 한국 경제에 타격을 입히려 했던 일본.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던 때에는 인도적 차원의 도움은 주지 않고, 사전 협의 없는 '입국 금지' 지정으로 다시 한번 상처를 ...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 이 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직업은 어떤 직업일까. 시민 10명 중 네댓 명은 '정치인'이라고 말할 것이다. 선거 전 모습과 선거에서 당선된 후의 모습이 너무나도 다른 탓이다.그런데 이 말을 완벽하게 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우리 엄마 참외 좋아하는데 한 봉지 사갈까... 아냐 빨리 집안 빚 갚아야지'지독하게 가난한 집안의 장녀, 최근 어렵게 주 3일짜리 빵집 알바를 시작하게 된 23살의 여성은 창밖 과일 장수를 보며 그렇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엄마한...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우리의 연애는 항상 '맑음'일 줄 알았다. 서로의 손만 꼭 붙잡고 있으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우리 둘만 우산을 쓴 듯 헤쳐나갈 줄 알았다. 그런데 혼자만의 착각이었을까. 꼭 붙들었던 손은 어느새 허공을 맴돌고 있었다. 최근 한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 각지의 학교들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3월 중순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행 중인 대학교를 시작으로 지금은 초·중·고까지 전부 온라인으로 수업 중이다.수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됐지만 선생님과 교수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곱창집에서 서비스로 나온 국물까지 포장해가겠다는 남자친구 정떨어져요"2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 자신을 헤픈 여자 취급하며 '좀생이' 같이 행동하는 남친 때문이었다.그날 곱창집에서 식사를 하던 둘은 식사...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만약 친구의 기쁜 소식을 들었다면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을까. 진심 어린 걱정과 마음을 담은 공감 중 무엇이 더 낫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들 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마음이 제대로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초등학생 시절 저를 괴롭혔던 그 친구가 인기 유튜버가 됐습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릴 적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이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전인 초등학교 4학년 때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마냥 설레기만 한 연애를 안겨준 남자친구가 사실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의 친구였다면 어떨까.지난 28일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미팅에서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있었고, 실제로 메시지를 주고받던 사람은 그의 친구였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에게 서울의 도심은 복잡 그 자체다. 사방을 둘러싼 빌딩 숲은 동서남북 방위마저 헷갈리게 만들어 섣불리 나섰다가 길을 헤매기 일쑤다.최대한 길을 헤매지 않기 위해 지방러들이 택하는 방법은 지하철이다. 복잡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의 독립은 머지않아 실현되리라 믿으며,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1932년 오늘(4월 29일), 故 윤봉길 의사는 대한의 역사에서 길이 남을 의거를 행했다. 조선 땅과 멀리 떨어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現 루...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고된 훈련을 받느라 항문에 치질 증상이 생긴 군인 A씨는 군의관에게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병가를 나가 민간 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마친 A씨는 부대로 복귀하는 기차에 올랐다.수술 직후 당시 A씨의 상...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왁자지껄 즐기는 술자리. 못다 한 근황을 얘기하는 도중 친구가 내게 말을 건넨다. "○○아, 너 아직 남자친구랑 잘 만나고 있어?" "그냥... 지난번에 한 번 크게 싸웠다가 화해했는데 그다음부터는 서로 조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생선찜 앞에서 오열하는 꼬마 아이. 반찬 투정이라도 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웃픈' 사연이 숨어 있었다.지난 27일 중국 온라인 미디어 '토우탸오(今日头条)'에는 반려동물이라 생각한 물고기를 저녁 밥상에서 마주한 소녀의 사연이 올라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보통은 자신이 가진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본다. 평소 봐 왔던 그의 행실, 그에 대한 믿음으로 안 보일 때 모습까지 추측한다. 이런 기대는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봤을 때 쉽게 무너진다. 특히 그 상대가 가족이라면 충격은 더욱 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시민의 생명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슈퍼 히어로' 소방관.이들의 본능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도 발동한다.지난 27일 중국 온라인 미디어 '토우탸오(今日头条)'는 북경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 페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