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변세영 = 오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반도지만 사실 불과 75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없었다. 지금의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은 일제 치하의 빼앗긴 들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며 투쟁한 독립투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자신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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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바쳐 나라 지킨 독립운동가 무려 8명이나 배출한 ‘애국자’ 집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손자는 오직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갔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굿뉴스네트워크는 글을 읽을 수 없는 할머니를 위해 직접 그림으로 전화번호를 설명해주는 손자의 소식을 전했다.올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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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읽는 할머니 위해 ‘그림 전화번호부’ 만들어 선물한 어린 손자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학교에서 엄마 데리고 오래요..."혹시라도 아이들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까 걱정됐던 아빠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엄마와 함께할 수 없는 아이들이 기죽지 않도록 직접 '여장'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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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빈자리 안 느끼게 하려 ‘여장’하고 수업 참관한 ‘싱글 파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시한부 인생'은 우리네 드라마에서 '단골 소재'로 쓰이고는 한다. 그것만큼 '슬픔'을 줄 수 있는 소재도 드물기 때문이다. 죽는 것도 무섭고 싫은데, 그 시기를 알고 있다니. 언제 죽을지 안다는 것은 겪는 자만이 알 수 있는 슬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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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 여친과 결혼하면 ‘사망보험금+조의금’ 들어와 이득이라는 남친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몸이 부서지도록 두들겨 맞았다. 때로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기도 했다. 물고문은 일상이었다. 피부에는 멍이 들고 근육은 뭉개졌다. 뼈는 가루 났으며 손톱은 다 빠졌다. 일제의 비난과 조롱은 항상 존재했다. 그럼에도 조국을 향한 사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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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 6인의 가슴 먹먹한 마지막 소원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병원 입구에서 서성이며 자리를 뜨지 못하던 강아지들은 그저 주인의 퇴원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도도는 병원에 입원한 주인이 걱정돼 매일 병원 앞을 찾아온 강아지들의 가슴 따듯한 소식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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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주인’ 걱정돼 병원 문앞에서 ‘망부석’처럼 굳어버린 강아지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군필자들은 가끔 군대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떠올릴 때가 있다. 이른바 '짬밥'은 맛이 없고, 부식은 금발 질려버려 'PX'(Post Exchange, 영내 매점)를 찾아 냉동식품·과자를 사먹고는 했는데 그 맛이 떠오를 때가 있어서다. 그 음식 중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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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성애자’들 환장한다는 군대 PX에서만 파는 ‘세젤맛’ 초코과자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비난의 화살을 보내곤 한다.마치 사실인것처럼 꾸미는 거짓말에 속은 당사자의 분노는 더하다. 하지만 여기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놓고 오히려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은 이가 있다.선의의 거짓말로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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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았던 ‘병실 이웃’을 펑펑 울린 남성이 한 거짓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참관 수업 온 엄마가 부끄러워 모른 척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부끄러울 게 없어요. 제 엄마니까요" 언어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엄마가 부끄러웠던 딸은 이제 자신보다 더 상처받았을 엄마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나이가 됐다. 11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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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는 엄마 부끄러워 모른척했던 딸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올해 20대 후반인 여성은 지난 6년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자 덕분에 늘 행복했다. 그녀도 남자를 너무도 사랑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늘 타인에게 예의 바르고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일하는 이 남자는 평생 가족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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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이 특수폭행으로 ‘소년원’ 다녀온 사실을 제게 들켰습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누구나 괜히 밝히기 싫은 비밀이 한가지쯤은 있기 마련이다. 사춘기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15살 중학교 2학년이라면 더 그렇다. 지난 5일 방영된 EBS1 '중2끼리 하우스'에서는 남들에게 알리기 싫었던 비밀을 덤덤하게 말하며 서로의 상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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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중국인이야” 중2 친구가 말 못했던 비밀 고백하자 절친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온라인 포털 곳곳에서는 자녀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감싸는 부모의 이야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하게 아이를 보호하는 태도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이러한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무례하게 행동하는 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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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3살 아이가 앞자리 좌석 발로 쿵쿵 차자 엄마가 던진 한마디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커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여는 '돌잔치'. 하지만 아이는 생애 첫 생일이자 모든 이가 축하해주는 '첫돌' 이틀 뒤 갑자기 심장이 멈췄다. 그것도 장염에 따른 탈수 증상 때문에 방문한 종합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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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후 희소성 심장 질환 판정받은 1살 은겸이가 드디어 눈을 떴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해방 후 우리나라의 식량 사정은 '암울' 그 자체였다. 새로운 종자 개발과 보급이 필수적이었으나 그럴만한 인재가 없었다. 이때 나타난 인물이 '우장춘'이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혼혈아였던 그는 해방 후에 자신이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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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아버지가 부끄러웠던 아들은 평생 조국 위해 헌신하는 과학자가 됐다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역사에 가정은 없다. 만일 이렇게 했다면? 만약에 그 사람이 죽지 않았더라면? 모두 의미 없는 질문이다. 역사에는 '현재'만 존재하며, 그것을 묵묵히 서사로 기록할 뿐이다. 하지만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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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폭 맞고도 항복 안 했으면 지도에서 지워버리려고 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이 세상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는 한 여성의 만삭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유니래드는 오랜 고난 끝에 5kg가 넘는 초우량아를 출산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미국 애틀랜타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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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kg’ 초우량아 출산한 엄마가 공개한 ‘만삭’ 사진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 그 가운데 의경의 역할은 부족한 경찰의 일손을 채워주고 주변 이웃을 챙기는 것이다. 지난 8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폴인러브'를 통해 폭염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한 80대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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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에 익어버린 계란 보고 슬퍼하는 할머니에 제주 의경들이 한 행동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82년 전, 금메달을 따고도 일장기를 달고 죄책감에 눈물을 흘려야 했던 선수가 있다. 바로 손기정이다. 지난 1936년 8월 9일, 일제 지배하에 있던 한국은 베를린 올림픽에 일장기를 달고 출전해야 했다. 한국인이지만 일본의 국기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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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전 오늘, 손기정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1932년 4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가 백범 김구의 지시를 받아 중국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 전승 기념식에 폭탄을 투척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일본은 왕웅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군인을 색출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 군인이 윤봉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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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벌벌 떨게 했던 ‘중국 장군’이 도시락 폭탄 들고 윤봉길 의사를 만났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머리가 희끗할 정도로 나이가 들었음에도 공손히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 할머니.그 앞으로는 한 청년이 쑥스러운 듯 열심히 손사래를 치고 있다.최근 중국 매체 더커버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할머니의 가방을 들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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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줘 고맙다”며 90도 인사하는 할머니에게 쑥스러워 ‘손사래’ 치는 청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김 대리 저 자식 진짜 뒤통수 한 대만 갈겨볼까" 2년 차 사회초년생 직장인 A씨는 오늘도 이를 간다. 야근 강요에 프린트, 커피 심부름 등의 잔업, 심지어 자기 업무까지 떠넘기는 상사 때문이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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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선배’들이 보면 등골이 오싹해진다는 ‘한자’의 진짜 의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1750년 7월 3일, '승정원일기'의 기록이다. 당시 어느 정책에 관해 숙고 중이었던 조선 왕은 경희궁 궐문을 나섰다. 왕이 궐 밖에서 백성을 직접 만나는 임문(臨門)을 위해서였다. 홍화문 앞에서 백성들을 직접 만난 왕은 "굳이 말로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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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위해 가혹 형벌 전부 없앤 왕이 자기 아들은 참혹하게 죽였다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보고 싶어도 더 이상 볼 수 없는 남자친구를 향해 여자친구는 한 걸음씩 조심스레 다가갔다. 두 눈 가득 눈물을 글썽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곁에 누워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차가운 기계음이 가득했던 병실 안에는 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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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할게” 죽어가는 남친 품에 안겨 ‘사랑’ 속삭인 여자친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일협상조약'이 맺어졌다. 이제 대한제국은 일본을 거치지 않고 다른 나라와 어떤 조약도 맺을 수 없게 됐다. 사람들은 이를 을사년(1095년)에 일본의 강압에 이뤄진 조약이라 했고, '강제하다'라는 뜻을 지닌 늑(勒)자를 써 을사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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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 체결 직후 나라 잃은 슬픔에 유서 남기고 자결한 대한제국 정치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을 겪었던 대한민국. 그런 나라인 만큼 시민들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군대'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은 군대 중에서도 '간부'들을 무서워하고 싫어한다. 있는 대로 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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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국민’으로 섬겨 재조명되는 ‘참군인’ 레전드 대대장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