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상을 알 나이라는 지천명(知天命, 50)을 훌쩍 넘은 고희(古稀, 70)의 나이. 이때쯤 되면 사람들은 보통 고집이 세진다. 70여 년을 살아온 자신을 돌이켜봤을 때 고난을 너무도 잘 이겨내 뿌듯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자신의 앞날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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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으로 차 떨어져 사망한 노부부 기사에 ‘70세’ 노인이 단 ‘진심’ 댓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너덜너덜 밑창이 떨어진 운동화를 신고 전단지를 돌리는 엄마는 딸에게만큼은 행복한 미래를 그려주고 싶다. 지난 6일 MBN '소나무'에서는 자폐증과 지적장애를 앓는 김구름(7) 양과 엄마 김연주(28)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주 씨는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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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2급’ 7살 딸 키우기 위해 전단지 알바하는 28살 미혼모 엄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131년 전 오늘(16일)은 매국노 이완용의 암살을 시도한 독립운동가 이재명 의사가 태어난 날이다. 1887년 10월 16일 평안북도 평양군 평양성 내에서 태어난 이 선생은 평양 일신 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1904년 미국 노동 이민회사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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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년 전 오늘(16일), ‘매국노’ 이완용을 칼로 찌른 이재명 의사가 태어났습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괴물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고 다니는 핼러윈 데이.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는 뜨겁다.때문에 핼러윈 데이만 되면 시내 곳곳에선 가오나시, 피콜로 등 코스프레를 한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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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할로윈에 입으면 시선강탈할 수 있는 ‘핵인싸’ 코디법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아주 오래 전 남편을 여위고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했던 할머니.그런 할머니에게 어느 날, 멋진 정장을 차려 입은 한 '남성'이 찾아와 낭만적인 프로포즈를 선사했다.프로포즈를 받아든 할머니의 입가에는 마치 소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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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도 못 올린 할머니 소원 풀어주려 죽은 할아버지 ‘분장’하고 청혼한 손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해서 기억이나 날까 싶었던 일들이 훗날 미소를 짓게 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특히 초등학교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기억이다.여기 '옛날'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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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은 잘 모르는 ‘옛날’ 초등학생들의 하루 일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어느새 하늘이 높아졌다. 어디서부턴가 청명한 가을 내음이 풍겨 온다. 그동안 사랑하지 못한 이들이 있는가. 품어주지 못한 이들이 있는가. 소생했던 모든 것이 종점을 향해 도착해가고 있음을 알리는 가을 어귀에서 그들을 가슴으로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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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로 보는 10월 셋째 주 당신의 연애 운세…“마음을 표현해보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진지하게 제가 진상인 겁니까" 한 소비자의 물음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사장님한테 혼났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가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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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다 vs 아니다”로 온라인상에서 논쟁 폭발한 편의점 손님의 행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 시절 다들 엄마 손을 잡고 약국에 간 경험이 있다. 쓰고 맛없는 약이 먼저 떠올라 가기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도 마지못한 척 엄마를 따라 약국을 가는 이유가 있었다. '텐텐'을 얻을 기회이기 때문.'텐텐'이 눈에 들어오면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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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엄마 몰래 계속 꺼내먹었던 ‘약국이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동생이 너무나 그리웠던 두 남매는 묘비를 따스히 안아주며 자신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웨스턴저널은 2년 전 세상을 떠난 4개월 딸의 묘비에서 점심식사를 가진 가족들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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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땅에 묻힌 동생 추울까 ‘묘비’ 꼭 끌어안고 안부 인사하는 남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혹평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성가족부.여성과 가족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워진 여가부는 종종 국민 정서와 동 떨어진 정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최근에는 위안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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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하는거죠?”…국민들 황당하게 했던 여성가족부 정책 3가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따돌림이 아니지만 따돌림처럼 괜한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들이 있다. 특히 친구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면 더 그렇다. 그렇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분명 따돌림은 아니기에 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오늘은 이러한 따돌림인 듯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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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아닌 따돌림 같은 친구들에 가장 ‘서운함’ 느껴지는 6가지 상황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고소한 콩가루가 가득 묻혀 있는 인절미.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달콤하고 쌉사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기정 떡.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백설기. 이와 같은 떡들을 보면 침샘이 폭발하는 일명 '떡순이'들. 이들이 꼭 가봐야 하는 떡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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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순이들 집중” 탄수화물 덕후라면 꼭 맛봐야 하는 ‘떡지순례’ 코스 떡 다섯 가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00년대 한국은 가정마다 컴퓨터가 등장하고 피시방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했다.이에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블루오션인 게임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했고 이중에서는 시대에 한 획을 긋는 명작 게임들도 속속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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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다 서비스 종료한 추억 속 국산 ‘온라인 게임’ 다섯 가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단 10년 뿐이라면 어떨까. 이 마저도 자유롭게 살 수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담하고 말 것이다.하지만 몸이 서서히 굳어져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이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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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앓는 ‘희귀병’ 직접 밝혀내고 싶어 ‘화학과’ 들어간 20살 청년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초밥집 사장님이 쪽방촌 어르신들을 돕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10일 MBC에서 방영된 '나누면 행복'에서는 '어머니가 이어준 쪽방촌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이상영(49)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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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밥집 사장님이 매일 쪽방촌 찾아가 ‘쌀 나눔’하는 이유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경기도 가평 한 산골 마을에 잣 터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난 5일 MBN에서 방영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날다람쥐처럼 나무를 올라 잣 따는 83세 임명란 할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할머니는 오래 전 생계를 위해 100그루의 잣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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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나무 맨손으로 올라 잣·밤·은행 터는 ‘날다람쥐’ 83살 할머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차에 치여 쓰러진 강아지. 쓰러진 친구에게 힘이 돼주고 싶었던 다른 강아지 친구들은 그 곁을 떠나지 않았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봉면신문은 차에 치인 친구의 곁을 한참 동안 지켜준 강아지들의 가슴 뭉클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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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여 쓰러진 친구 혹여나 일어날까 곁에서 지켜준 떠돌이 강아지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같은 라인에 사는 이웃을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적이 있는가.만약 이웃을 보고도 본체만체 했다면 아래 글을 읽고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에게 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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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접 하고 싶읍니다”…한 아파트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인 공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커다란 창문으로 한가한 오후의 풍경이 고스란히 내려다보이는 한 병원의 복도.그런데 이곳 복도의 끝에는 창문 사이로 드리우는 햇살보다 더욱 '따스한' 장면이 하나 펼쳐졌다.바로 창밖의 풍경을 눈에 담고 있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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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보고싶다는 할머니의 소원 손 꼭 잡으며 이뤄준 간호사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어린 딸의 배에 선명히 새겨진 수술자국을 볼 때마다 엄마의 가슴은 미어졌다.지난 5일 EBS1 '메디컬 다큐 - 7요일'에는 간 이식을 앞둔 1살 박시홍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직 돌도 채 안 된 시홍이는 생후 100일이 되기도 전에 개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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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딸 배에 생긴 커다란 ‘수술자국’ 지우려 매일 연고 발라주는 엄마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저는 참 이기적인 아들, 아니 자식새끼였습니다" 이는 어머니가 최근에 바꾼 카카오톡 프로필을 본 아들이 올린 글에 담겨있던 말이다. 자신을 '새끼'로 낮잡아 이른 아들의 글에는 자식이라는 존재가 부끄러워지게 하는 사연이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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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물’ 범벅된 도마 쓰는 엄마에게 ‘새 것’ 선물한 아들이 본 카톡 프로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는 대한의 원수를 갚았노라" 90년 전인 1928년 오늘(10일) 24세 조선의 젊은 청년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서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죄목은 '황족 위해죄'. 1928년 5월 14일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 있던 일왕 히로히토(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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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 24살 조선 청년이 일본 왕족에게 ‘독검’을 던져 암살에 성공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숙종 45년(1719년) 일본에 '조선통신사'로 방문했던 신유한은 일본의 충격적인 '풍속'을 접하게 된다. 많은 일본 남성들이 미소년 '남창'과 성행위를 즐겼던 것. 이 풍속에 놀란 신유한은 당시 일본 최고의 유교 학자였던 아메노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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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창 문화’에 구역질까지 했다는 조선시대 선비의 생생한 목격담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문화 소외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최소한 어느 수준 이상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환경적 여건이나 정부의 지원 미흡 등으로 인해 최소한의 문화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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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 들어온 노부부가 한참을 망설이다 주문 않고 그냥 나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