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만 마음 아픈 사연이 없었으면..."일주일에 두 번씩 시신을 살펴봐야 하는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학교 교수의 바람이다. 그는 이 말을 남기고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떠올렸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 숨진 젊은 비혼모를 부검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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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꼭 껴안고 온몸으로 불길 막다 숨진 엄마 얼굴에는 ‘눈물 자국’ 남았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인간만 겪는 줄 알았던 극심한 변비를 동물도 겪는다는 사실을 아는가.어쩌면 그들은 인간이 변비로 겪는 답답함과 찝찝함의 한계를(?) 맛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씨넷(CNET)'은 동물의 변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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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빵빵한 도마뱀 임신한 줄 알고 병원 데려갔다가 ‘뜻밖의 병’ 진단받고 웃음 터진 주인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신화 속에서나 볼법한 엄청난 크기의 자이언트 도롱뇽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일(현지 시간) 이미지 업로드 플랫폼 '지에프와이캣(Gfycat)'에는 냇가에 나타난 거대 도롱뇽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처음 부분에는 도롱뇽이 바위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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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같은 크기로 헤엄치다 물고기 한입에 꿀꺽 삼키는 ‘자이언트 도롱뇽’의 식사 모습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는 인간을 시름에 빠뜨렸지만 해양학계에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가디언지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물류량이 줄어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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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간이 소음 안 내자 너무 좋아 ‘핵신난’ 혹등고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기가 너무 귀여워 볼에 '뽀뽀'한 것 뿐인데 울음을 터트린 것을 보고 당황한 벨루가의 모습이 포착됐다.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 등 SNS에 상에서 인기있는 해당 영상은 지난 2018년 8월 중국 상하이 창펑 오션 월드(Changfeng Ocean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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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뽀뽀’해줬더니 엉엉 우는 아기 보고 ‘동공 지진’온 벨루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암투병 중인 한 유튜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짜 안녕"이란 말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 마음 아프게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IGUIN'에는 '미리 안녕 그리고 책 이야기'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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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녕”···마지막 인사 전해 구독자들 오열하게 만든 말기암 유튜버 ‘은짱’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잡아먹고 잡아먹히며 생과 사가 한순간에 뒤바뀌는 것이 야생, 대자연의 법칙이다. 잡아먹힐 것을 알면서도 강을 건너야 하는 얼룩말이 있는가 하면, 그런 얼룩말로 인해 굶주린 악어는 생명을 이어가게 된다.악어 떼가 득실거리는 강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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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악어떼’ 득실거리는 강에 먼저 뛰어든 얼룩말의 슬픈 최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 서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의 한 공동묘지. 이곳에는 특별한 조형물이 있다.한 소년이 횔체어에서 있는 힘껏 점프해 하늘로 손을 뻗는 동상이다.이 동상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있다.1988년 9월 23일 어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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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휠체어’에 앉아 있다 세상 떠난 11살 아들 위해 엄마·아빠가 만든 조각상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보기만 해도 군침을 뚝뚝 흘리게 만드는 매력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는 먹방 유튜버들.다양한 콘텐츠와 남다른 먹방 스타일로 매력을 뽐내는 이들 중에서도 유독 독보적인 클래스를 지닌 유튜버가 있다.바로 구독자 131만 명을 보유한 '[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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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30만 보유한 먹방 유튜버 ‘나름’ 인성 확인할 수 있는 훈훈 일화 5가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흰 눈같이 새하얀 털과 쭉 뻗은 앞다리 그리고 날렵한 주둥이까지, 우리나라 토종개 진돗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잘생겼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게다가 진돗개는 한 번 주인을 결정하면 그 주인에게만 평생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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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은 쫑긋한 귀가 매력적인 한국의 토종 반려견 ‘진돗개’의 날입니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어미에게 버려져 오갈 곳 없이 숲속을 헤매던 아기 라쿤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겼다.캐나다 외곽에 거주하는 여성 케이티(Katie)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미를 잃고 버려진 아가 라쿤들의 사진을 게시했다.케이티는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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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구해준 댕댕이가 엄마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니며 ‘뽀뽀 세례’ 하는 아기 라쿤들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80~90년대생들이라면 어렸을 때 다들 꿀좀 빨아보셨잖아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린 시절 꿀 좀 빨았던 고인물들을 저격하는(?) 자칭 암모나이트 A씨 게시물이 올라왔다.A씨는 "많은 사람들이 뻔뻔하게도 학창 시절에 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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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학교 ‘꽃밭’에서 꿀 좀 빨아본 ‘삼엽충’들은 손들어주세요”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오전 중 잔불까지 대부분 진화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거대한 산불임에도 빠르게 진화될 수 있던 것은 일선에 투입된 산림청 특수진화대 대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화재 현장의 일선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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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미친 듯 흘리며 12시간 동안 ‘강원 고성’ 산불 끈 특수진화대 대원들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교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개나 고양이 등의 감염 확진 소식이 종종 들려오면서 책임감 없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도 발생했다.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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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키우면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 5가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입대를 앞두고 있으면 문득 아버지의 군 생활이 궁금해진다. 아버지는 어떤 곳에서 군 생활을 했는지, 그때의 군 생활은 어땠는지. 어쩌면 아버지와 대화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던 A씨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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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북파 공작원’이었단 걸 뒤늦게 알게 된 해병대 아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강원도 고성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진화됐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이런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 흘려가며 잔불 진화에 힘쓰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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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무’ 포기하고 고성 산불 끄려고 이른 아침부터 달려간 육군 병사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환경미화원들도 그중 하나다.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의 한 도시 '암팡(Ampan)'에 거주하는 누리꾼 아스리 아흐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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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 불빛에 의지해 길바닥서 아침밥 먹는 환경미화원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전국에서 소방차량 314대와 소방인력 1,846명이 투입됐다.전국령 소방력 동원은 지난해 4월 강원 고성 산불과 올해 2월 코로나19 환자 이송 지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2일 소방청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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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역대급 산불’이 났다는 소식에 전국 소방관들은 잠도 자지 않고 그곳으로 모였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모성애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도도하고 까칠한 줄로만 알았던 고양이도 자기의 새끼를 위해서는 극진한 모성애를 발휘한다.지난달 27일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트위터리안 'Merve Özcan' 계정에는 한 병원 응급실에서 찍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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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영양실조 걸리자 야간 진료하는 병원 응급실 스스로 찾아와 도움 청한 엄마 고양이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는 일상에서 주인에게 엄청난 행복을 전해준다. 보드라운 솜털로 뒤덮여 꼬물거리는 귀여운 모습부터 주변에 호기심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까지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조그마한 새끼 강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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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밖에 나가지 말라고 슬리퍼 차지하고 엉덩이 쭉 내민 ‘귀염뽀짝’ 아기 댕댕이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카메라를 보며 살인미소를 뽐내는 아기 치타 한 마리가 랜선집사들의 심장을 폭격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카메라를 바라보다 씩 웃음을 지어 보이는 치타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치타는 아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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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마다 ‘살인미소’ 뽐내며 애교 부리는 세젤귀 ‘아기 치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첫째의 고통, 막내의 설움 등 형제자매끼리 저마다 고충이 있지만 둘째만큼 설움을 안고 사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이들은 언니 혹은 형의 옷이나 물건을 물려받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동생에게는 모든 걸 양보하다 보니 온전히 자신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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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 언니 점심 때마다 밥 차려주라며 ‘고3’인 둘째 하녀 취급하는 엄마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19살 여고생한테 30살은 아저씨인가요 오빠인가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자신을 여고생이라 밝힌 A씨가 올린 짧은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올해 고3이 된 A씨는 "최근 관심이 가기 시작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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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여고생한테 ‘30살’은 아저씨인가요 오빠인가요?”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람을 좋아해 꽁무니만 보이면 졸졸 따라다니던 허스키는 하루아침에 눈도 못 뜰만큼 큰 상처를 지니게 됐다.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는 주인이 버젓이 있는 허스키를 한 남성이 납치해 마구 폭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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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훔쳐 실명될 때까지 폭행한 후 엘리베이터에 버리고 도망간 남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염으로 뒤덮인 건물, 검은 연기가 마구 피어올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순간.지난달 29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가 일어난 건물 2층에 있던 아버지(A씨, 61)는 옆에 있던 아들(B씨, 34)에게 이렇게 말했다."아들아, 여기서 뛰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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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건물 2층서 뛰어내린 부자(父子), 아들은 살고 아버지는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