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억센 비가 쏟아지는 새벽을 헤치고 달리는 한 택시.차 안에는 다리 밑으로 뛰어내리려 모질게 마음을 먹었던 소녀와, 그런 소녀를 설득해 경찰서로 데려다주려는 택시기사가 타고 있었다.택시기사는 운전을 하면서도 행여나 소녀가 나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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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려던 소녀 붙잡아 차에 태운 ‘택시기사’는 말없이 ‘손’을 꼭 잡아줬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아이가 여섯 살인데도 스스로 대변을 볼 수 없어 걱정이에요" 기저귀를 차고 누워있는 성현이를 보는 아빠의 표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지난 11일 EBS1 '나눔 0700'에서는 희소질환으로 인해 복통에 시달리는 여섯 살 여성현(6) 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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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으로 대변 볼 수 없어 매일 기저귀 차야 하는 6살 성현이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칼과 도마가 부딪히는 소리만이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중국의 한 정육점.이곳에는 매일 20위안어치의 고기를 사러 오는 할머니가 있었다.고기를 받아든 할머니는 잠시 주머니를 뒤지더니 엉성하게 만들어진 '위조지폐'를 내밀었다.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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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사장님이 ‘위조지폐’ 내미는 할머니에게 ‘공짜 고기’ 챙겨준 이유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조선의 광복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약속한 동지들이 죽음을 맞이하자, 자살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대신한 독립투사가 있다.한평생 무장투쟁으로 일제를 무너뜨리려했던 대한의 독립운동가 서일이다. 살을 에이는 추위가 채 가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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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서 동지 잃은 ‘독립투사’는 스스로 숨을 참아 목숨을 끊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여보, 막상 눈을 감으려니 내가 못해준 것만 생각나. 미안해. 다음 생애에도 다시 만나자" 생애 마지막 순간. 자신과 한평생 함께 해준 남편에게 마지막 사랑고백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가슴을 울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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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애도 당신과 함께” 임종 직전 남편에게 마지막 ‘사랑고백’하는 할머니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천방지축 귀여운 악동 꼬마 짱구의 일상을 그리는 '짱구는 못말려'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화다. 늘 밝고 유쾌할 것만 같은 '짱구는 못말려'. 여기에도 사실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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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흰둥이가 짱구네 가족이 된 슬픈 사연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여성은 몽롱한 의식 속에서도 자신을 살리려는 남성과의 입맞춤이 꽤 기분좋게 느껴졌나 보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S는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진행하다 사랑에 빠진 한 커플의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했다.평소 패들보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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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하며 느낀 떨리는 감촉(?) 잊지 못해 ‘결혼’까지 한 커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르바이트생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고도 잘못한 줄 모르는 무지한 부부가 있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낸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상대로 '갑질'을 하고도 적반하장의 글을 남긴 누리꾼이 있어 황당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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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라면 이거밖에 없냐?” 반말하는 손님 퇴치한 ‘사이다甲’ 알바생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꼬마 주인의 부탁을 받은 강아지는 공을 꺼내기 위해 얼굴까지 집어넣으며 필사의 노력을 다했다.최근 유튜브 계정 'The Adventures of Tonka the Malamute AKA WaterWolf'에는 꼬마 주인의 공을 꺼내주기 위해 좁은 틈으로 직접 손을 뻗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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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좀 주워줘!” 꼬마 주인 부탁에 ‘통통한’ 손으로 꺼내주려 애쓰는 댕댕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피고인 전두환을 '사형'으로 처벌한다"1996년 8월 26일 적막하기 그지없던 '서울지방법원'의 한 재판장에서는 이 말이 울려 퍼졌다.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 김영일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 및 군사 반란' 등으로 구속된 전두환과 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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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군사 반란’을 저지른 전두환이 사형을 선고받았던 날입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너에게 나는 미루고 묵혀두다 어쩌다 한번 마음 내킬 때 답장하는 그 정도의 사람이구나"고등학교 3년간 매일 같은 반에서 급식을 먹고, 함께 공부했던 A씨와 B씨. 세상에서 가장 친했던 두 사람은 다른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그러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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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톡은 무시하고 SNS는 활발히 하는 친구와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밤하늘을 밝히는 수많은 별 가운데 엄마별은 어디 있을까. 두 소년은 밤하늘 수놓은 별을 헤며 세상 떠난 엄마별을 하염없이 찾았다.25일 방송된 KBS1 '동행'에서는 암으로 엄마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두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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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간 엄마가 별이 됐어요” 매일 밤하늘 올려다보는 7살 은우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우리나라 특수부대 중 최강을 고르라면 당연히 'UDT/SEAL', 우리말로 '해군 특수전전단'이 으뜸으로 꼽힐 것이다.UDT는 1955년 창설된 수중 폭파대가 모체다. 그들은 적 해안에 침투해 기뢰 등 수중 장애물과 해안포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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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도 혀 내두를 정도로 ‘극한의 극한’이라는 특전사 UDT ‘생식주’ 훈련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일제의 지독한 탄압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죽을 각오로 대항한 독립운동가들.그리고 이들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있으니 백범 김구 선생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이름 두 자다. 하지만 그의 목숨을 지키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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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200억’ 포기하고 ‘백범 김구’에게 피난처 제공한 중국인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악당에게 납치된 연인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들.현실에서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이러한 이야기가 놀랍게도 현실에서도 벌어졌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테러 단체 ISIS에 성노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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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예’로 납치된 아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 남편은 즉시 ‘킬러’를 고용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조선 시대 '군 면제'를 받을 수 있었던 직업이 있었으니, 바로 '수유를 만드는 장인'이었다.'고려사'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원에 인삼과 탐라 수유(酥油)를 바치다" - 1297년 11월 19일 여기서 수유는 소나 양의 젖을 가공해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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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자가 무조건 ‘군 면제’ 받을 수 있었던 의외의 직업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반지를 보며 기뻐할 여자친구의 얼굴을 떠올리자 남성은 계속되는 사포질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한국에 사는 일러스트레이터 남성 A씨는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친구로 지낸 여성과 점점 감정이 싹텄고 깊은 연애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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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다이아 반지’ 직접 만들어준 남친

[인사이트] 김천 = 우리는 어릴 적 만화 주인공들을 항상 착하고 불의에 맞서는 절대 '선'으로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이 하는 행동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용납되었고 무의식중에 정당화 되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과연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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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보니 아는 사이라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짠’한 만화 속 캐릭터 4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강아지가 보고 싶다는 아내의 마지막 소원을 들은 남편은 병원에 몰래 강아지를 데려갈 것을 결심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키우던 강아지가 보고 싶다는 아내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준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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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마지막 순간을 예감하고 가방에 몰래 ‘강아지’를 넣은 남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내레 청와대 까부수고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소!" 1968년 1월,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향해 공격해 들어왔다. 북한 특수부대가 휴전선을 넘어 청와대 인근까지 침투해 온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박정희 대통령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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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 오늘, ‘실미도’ 탈출한 무장 군인들이 서울 시내를 점령했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 데이트코스를 꼽으라면 대부분 '남산'을 떠올린다. 점차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산 주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남산에 놀러 갈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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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놀러 가면 거꾸로 세워진 ‘이 동상’에 꼭 침을 뱉고 오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얘, 이거 뭐니? 둘째 안 가질 거니?" 아뿔싸, 오늘따라 바쁘게 준비하고 나간 탓에 식탁 위에 올려놓은 피임약을 치우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집에 놀러 오셨다가 '피임약'을 발견하신 시어머니는 버럭 화를 쏟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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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들 낳으라는 시어머니에게 ‘피임약’을 들켰어요”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아주 잠깐 세상에 내려온 '작은 천사'는 세상 곳곳에 사랑만을 남기고 떠났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안휘일보는 태어난 지 10일 만에 장기 기증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떠난 아기의 소식을 전했다.지난 7일 중국 안후이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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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하고 떠난 ‘갓난아기’에게 마지막 인사 건넨 의사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땀이 비 오듯 흐르게 만들고, 살이 타들어 갈듯한 폭염이 이어져 괴롭기 그지없었던 지난 7월 그리고 8월. 많은 시민은 너도나도 해외로 여행을 가는가 하면 산 좋고 물 좋은 계곡으로 여행을 떠났다. '호텔+바캉스'라는 트렌디한 '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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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휴가가도 ‘유격’ 시즌 맞아 묵묵히 훈련하는 군인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말이 있다. 손가락을 '자식'에 비유해, 부모는 열 자식을 낳아도 모든 자식이 소중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네 부모님을 보면 이는 완전히 맞는 말이다. 또한, 진짜 우리의 손가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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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암살’ 속 전지현이 연기한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