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는 모습 보기 힘들어 16년 함께 산 반려견을 '무지개다리' 건너게 했어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반려견을 가족으로 둔 이들은 당연히 반려견이 건강하게 오래 살길 바란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려견도 노화가 오고, 여기저기 아픈 구석이 생기기도 한다.그럴 때마다 견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 없어 마음이...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반려견을 가족으로 둔 이들은 당연히 반려견이 건강하게 오래 살길 바란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려견도 노화가 오고, 여기저기 아픈 구석이 생기기도 한다.그럴 때마다 견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 없어 마음이...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A씨는 오늘도 간식을 사러 집 근처 편의점에 잠깐 들렀다.원하는 간식을 몇 개씩 집어 들고 계산대에 간 순간, A씨는 두 눈을 의심했다.물론 긴 머리카락으로 얼추 가려지긴 했지만, 알바생이 움직일 때마다 그의 귀에 꽂힌 하얀 '에어팟'...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1인 방송을 하겠다고 아빠의 병원비를 들고 가출한 남성이 있다. 이 남성은 성공해 꼭 갚겠다고 말했지만, 누리꾼들은 철부지라고 지적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의 적금 통장을 훔쳐 달아난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간질로 불리는 뇌전증(腦電症)은 뇌의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을 잃게 하거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뇌전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을 경우 스스로 호흡하지 못하게 되고, 간혹 구토 증상이 일어나 질...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카드 승인] OO편의점 1,000원 결제. 잔고 142,490원" 지갑을 잃어버린 여성은 자신의 카드 결제 승인 문자가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는 자신의 지갑을 주워 돈까지 쓰고 다니는 이 악마 녀석을 당장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최근 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를 볼 때나 패스트푸드점, 카페에 갈 때 이제는 자연스럽게 자동주문 기계 앞에 서게 된다.예전에는 종업원을 보고 육성으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과 키오스크 주문이 병행되는 곳이 훨씬 더 많았다.하지만 기기의 확대로 점점 육성으로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난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녜요..." 전국의 첫째 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에 대한 글이 서글픔을 자아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등에서 누리꾼이 올린 '첫째 딸로 살며 느끼는 엄마에 대한 감정'을 담은 글이...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오빠"남자친구의 뜬금없는 말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여성이 있다. 전혀 경험해보지도,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남자친구에게 '오빠'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더구나 둘이 뜨겁게 사랑을 나누다 튀어나온 실수라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많은 사람과 부딪히며 살지만 정작 외로움은 가시지 않을 때가 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인사와 웃음조차 가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진짜 내 사람은 누구일까' 고민 아닌 고민에 빠진다. 상상해보자. 딱 3일 동안 휴대전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정년퇴직 후 시골에 살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 학창시절 당했던 차별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는 공포 영화 '스승의 은혜'를 기억하는가.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시절에는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학교에서 거의 매일 마주치고 ...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추운 2월 어느 날, A양은 졸업식을 마치고 부모님과 예약해둔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과 함께 나온 물병을 만졌다. 따뜻했다. A양은 곧바로 손을 들고 말했다. "사장님! 여기 시원한 물 좀...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남편과 외도를 저질러 결혼하는 친구가 청첩장을 보내오자 친히 결혼식에 다녀온 여성이 있다.일부 하객의 눈총 세례가 있었지만, 이 여성은 축의금도 내고, 웨딩촬영도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아슬아슬하면서도 통쾌한 이 후기는 한 온라...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썸남 혹은 소개팅남과 첫 데이트 때 당신은 상대방과 어떤 음식을 즐길 것인가.느낌 있는 레스토랑에서 양식을 즐기는 것도 괜찮고 값나가는 일식집에서 고급 초밥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그런데 만약 스태미나의 상징, '장어'를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 휴지 한 장만 뽑아줄래?"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흘렸을 때, 우리는 대부분 휴지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휴지를 뽑아서 달라고 요청한다.대부분 '한 장만 달라'고 말하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건 여러 장의 휴지다.수북이 쌓인 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같은 표시라도 누군가가 느끼기엔 즐거워 보일 수도, 또 다른 이들이 느끼기엔 불쾌해 보일 수도 있다.이는 세대 간에도 갈린다. 눈웃음을 상징하는 '^^' 이모티콘은 젊은 층 사이에서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내 가게에서 그런 일 생기게 한 네가 잘못한 것 아니니?" 절도범이 훔쳐 간 편의점 물품에 대해 아르바이트생이 대신 갚아야 할 의무가 있을까. 편의점 내 물품을 도둑맞았다는 이유로 월급이 깎일 위험에 처했다는 알바생의 사연이 전해...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수개월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여성이 임신하자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 남성이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건 만남을 해온 여성이 임신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평범한 30대 남성이라는 A씨는 몇 ...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요즘은 성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자유로워졌다. 이 때문인지 사랑 없이 육체적 관계를 목적으로 만나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이들은 정서적 교감 없이도 성관계하며, 일부는 연인을 두고 다른 이와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최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투리는 표준어보다 어딘가 모르게 정감 있고 구수한 느낌이 든다.대부분의 이들이 사투리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해도 특이한 억양에 반해 이를 따라 한다.표준어와 발음이 비슷하기도 하고 대충 상황에 맞춰 뜻을 유추해 보면 어떤 의미...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가족들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엄마가 안쓰러웠던 아들.잠시나마 엄마를 쉬게 해주고 싶었던 효자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드러나는 사진 한 장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과거 중국 매체 큐큐닷컴에는 지하철에서 목격된 한 감동적인 모...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그때 조금만 더 친절할걸... 부탁 너머 그분들의 삶을 헤아릴걸..."새벽에 사과를 깎으라 호출한 환자에게 퉁명스럽게 대했던 한 간호사가 뒤늦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비로소 그 새벽 사과를 깎아달라고 했던...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낯선 외지에서의 인종차별은 수천 년간 싸워온 두 민족을 결집시켰다. 벨기에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한국인을 중국인이 구해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외세의 멸시(?)에 아시아가 대동단결했다는 반응이 나온다.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일부 배달 기사들이 손님의 음식에 손을 댄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배달 앱 리뷰를 살펴보면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들의 불만 섞인 사연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자신의 음식도 도둑질 당할까 봐 두려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친구의 연락을 신경 쓴다.주고받는 대화의 횟수, 답장 시간 등 연인 간의 연락이 사랑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남자친구가 집에만 가면 답장이 늦고, 자꾸 연락을 기다리게 한다면 기분이 어...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회사에 새로 들어온 '금수저' 신입 때문에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들려왔다.선배들은 물론 부장, 임원들까지 신입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본사 임원의 '귀한' 아드님이었기 때문이다.최근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