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 않은 이들이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기란 사실 어렵다.연애고자에게는 특히 뱅뱅 돌려 말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읽기는 그 어떤 고난도 문제보다도 어려울 수 있다.여기, 한 남성도 그랬다. 그리고 덕분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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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자’ 남친에게 “부모님 여행가셔서 집에 밤새 혼자 있다” 말하자 나온 대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38선 아래로 남침했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의 시작이었다. 한국전쟁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하나가 존재한다. 북한 인민군의 선봉에 만주의 조선인, 즉 조선족 부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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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터지자 ‘북한군’ 선봉 부대 돼 남침했던 ‘조선족 부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전동킥보드를 탄 채 열심히 음식을 나르는 배달부. 그의 등 뒤에는 독특하게도 '목발'이 매달려 있다.오른쪽 다리가 없어 목발로 대신 몸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이다.운전에서부터 음식을 든 채 계단을 오르는 일까지 무엇하나 쉽지 않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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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주문 음식 늦어도 배달부에게 절대 화내지 않은 슬픈 사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꿈도 이루지 못하고 공부만 하다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18살 소녀.그 소녀의 부모 역시 매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8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여학생의 절친 A군의 청원글이 게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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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18살 딸, 그리고 사고현장을 매일 볼 수 밖에 없는 어머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벌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도 끝이 나고 수험생들은 이제 정시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맘때쯤이면 성적에 맞춰 어떤 곳에 지원해야 할지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이런 가운데 한 수험생도 정시 지원 대학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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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대 vs 부산대 공대’ 집이 부산인데 빚내서 서울 가기 싫은 수험생의 고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JT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SKY캐슬'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낳았다. 단순히 드라마라고 취급하기에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현실성 있게 표현하고 풍자했기 때문이다. 'SKY캐슬'이 끝난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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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는데도 수능 망쳤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뺨’ 맞고 쫓겨난 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국의 수험생들 고생 많았고 간호학과는 오지 마세요. 입학과 동시에 고4 시작입니다" '백의 천사'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선배들이 현실 조언에 나섰다.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과 동시에 수험생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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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는 절대 오지마...!” 간호학과 선배들이 고3 수험생들에게 해주는 현실 조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늘은 독립투사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이다.매해 11월 17일이 되면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정치인들과 사회지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묵념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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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2019년 현재 살고 있는 집 상태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2020학년도 수능이 막을 내리자 환호와 비명이 뒤섞여 나오고 있다. 많은 수험생이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게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아 고통받고 있다.수험생 못지않게 그 스승도 남모를 책임감에 힘들어하고 있다. 무너진 수험생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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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쳐 집에서 울고 있는 제자에게 ‘고대’ 과외 선생님이 띄운 편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리 잘 썼어요 ♥ 공부 열심히 하세요!"1년 혹은 그보다 훨씬 긴 시간 동은 '수능 시험'을 위해 공부했던 한 학생은 마지막 시험 과목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그 학생은 자신이 겪었던 것들을 똑같이 겪을 누군가에게 작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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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끝나고 모두가 떠난 교실에 홀로 남아 ‘편지+선물’ 남긴 수험생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평생을 의학계에 몸 담아온 부부는 사후에도 영원히 서로의 곁을 지키게 됐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쓰촨짜이셴은 후배들의 연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증하고 떠난 부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사진 속 나란히 선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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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위해 연구센터에 ‘장기 기증’하고 표본으로 영원히 함께 살게 된 의사 부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따뜻한 마음씨의 청년은 소년에게 직접 자신의 신발을 신겨준 뒤 양말 차림으로 지하철을 떠났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라조스파라크레디터는 몸이 불편한 소년을 위해 자신의 신발을 대신 내어준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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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맨발’로 탄 지체장애 소년을 본 청년은 자신의 ‘신발’을 벗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3년간 짝사랑한 담임 선생님에게 고백해 연인이 되는데 성공(?)한 귀여운 여고생의 사연이 올해 최고의 '럽실소'(러브 실화 소설)란 평을 들으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올해 19살인 A양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그해 첫 부임한 남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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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자마자 3년 짝사랑한 담임 선생님한테 고백한 항공과 합격 여고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주야, 나 너랑 오래 만나고 싶어. 그러니까 우리 잠시만 헤어지자" 누가 10대의 사랑을 미성숙하다고 했던가. 19살은 성인과 청소년 사이 아주 얇은 종이 한 장을 두고 선 나이다.이들의 사랑은 성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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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헤어지자며 매정하게 돌아섰던 고3 남친이 교문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 있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학생 시절, 대부분은 한 번쯤 부족한 돈에 허덕였던 때가 있다.이럴 때 따뜻한 밥 한 끼 사 주는 선배의 모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배를 채웠다는 행복감보다 필요한 순간 도움을 준 고마움을 더 크게 느낀다. 이제는 번듯한 직장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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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 때 ‘공짜 국밥’ 주던 친구 엄마 암 걸렸단 소식에 1000만원 부쳐 ‘은혜’ 갚은 청년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조금 이르게 세상으로 내려온 작은 천사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마의 반지가 팔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체구로 태어나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아기의 가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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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태롭던 아기에게 ‘결혼반지’ 팔찌처럼 끼워 주자 벌어진 놀라운 기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침에 눈을 떠보니 8시였다. 입실까지 단 10분. 일어난 상태 그대로 집 밖으로 나가 경찰차를 탔다.다행히 경찰차는 근처에 있었고, 바로 날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5분 전, 1분 전···' 입실 마감 시간이 점점 가까워졌다.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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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깨워준 엄마 탓이야”···늦잠 자서 수능 못 본 딸이 절망하자 엄마가 울면서 한 사과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주요 음원 사이트를 모조리 휩쓸고 있는 바이브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가 뜻밖의 피해를 낳았다. 가사에 평범해 보이는 연락처를 공개하면서다.유사한 연락처를 쓰고 있는 피해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전화에 피로를 호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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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1위 찍은 바이브 노래 ‘이 번호로 전화해줘’ 때문에 고통받는 번호 주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늘(14일)은 묵묵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달려온 수험생들이 마라톤의 결승선을 통과하는 날이다.이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은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하루 만에 가감 없이 쏟아부은 만큼 아쉬움과 함께 후련함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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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가 뭐죠?”···역대 ‘수능 만점자’가 남긴 5대 명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재수생인데 수능장 잘못 갔어요..."1년간 열심히 공부한 재수생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14일 오전 8시 15분, 입실 마감 시간이 5분 지난 이때 수험생들의 커뮤니티에 한 글이 올라왔다.제목만 봐도 철렁한 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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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잘못 가 1년 고생 한순간에 날려버린 ‘재수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 다크웹에 아동 포르노를 유포한 사람이 한국인이었다는 사실이 폭로됨과 함께 여아를 끔찍하게 성폭행한 조두순의 출소를 두고 논란이 커진 탓이다.이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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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범 ‘통구이’ 만들려 휘발유 뿌리고 불태우려다 체포된 남성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카페에서 고데기를 쓰다 다른 손님에게 지적을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을 강타했다.이 여성은 피해를 안 줬으니 민폐가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매장에서는 그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다고 한다.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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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고데기로 앞머리 말다가 “탄내난다”고 욕먹은 여성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야! 네가 반장도 하고, 전교회장도 해라"한 고등학교 일진이 같은 반 친구를 명문대에 보냈(?)다. 이 일진은 조용하고 숫기도 없던 학생에게 숱한 스펙을 안겨줬다. 일진의 코디를 받은 같은 반 친구는 '리더십'을 인정 받아 경희대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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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때문에 강제로 ‘반장+전교회장’ 했다가 경희대 합격해버린 고3 학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디어 내일(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수능이 딱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약 60만의 수험생들 모두가 초긴장하고 있다.11월 1일 즈음부터 수험생들은 새로운 것을 익히기보다는 그동안 익혔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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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막판 ‘스퍼트’ 하다 너무 미친 듯 졸려 ‘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근로기준법을 준수해라. 우리는 재봉틀이 아니다"49년 전, 1970년 11월 13일. 22살 청년 전태일은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그는 자신의 몸을 불태우며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노동자들을 혹사시키지 말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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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전 오늘, 22살 청년은 ‘주6일 72시간 근무’를 외치며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