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때 그 누구보다 의지하고 단짝처럼 붙어 다녔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일진 무리에 들어가 나쁜 물이 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친구로서 그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만류해야 할까 혹은 '어차피 친구의 인생일 뿐'이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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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절친이 일진 무리 들어가더니 이제 저를 무시하고 깔봅니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선생님, 공부하라 강요하는 거 우리 엄마도 안 좋아해. 그리고 계속 이러면 이제 돈 못 받아 우리 엄마한테" 이 말은 6살 학생을 가르치면서 사연자 A씨가 자주 듣던 말이다. 하지만 이런 괄시에도 A씨는 과외를 멈출 수 없었다.하루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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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러면 엄마한테 돈 못 받아”···6살짜리 아이에게 갑질 당하고 과외까지 잘린 고대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이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 애는 어땠을지 몰라도, 전 부모님부터 남동생들까지 다 소개해주면서 만났을 정도로 진심이었어요.2년째 만나는데 정말 잘해줬는데도 멀어지는 게 느껴지더군요. 2년이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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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한 여친이 알고보니 제 남동생과 사귀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때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 현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연애 당시만 해도 그저 성욕이 조금 왕성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무조건 3번 이상은 침대 위에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했지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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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증 걸려 매일 성관계 3번 해야 했던 여친이 결국 성매매 업소에서 일합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다. 거리엔 벌써 트리와 조형물이 등장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비에 여념이 없다.이는 군대 역시 마찬가지다. 12월~1월은 군 장병들에게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계절이다. 군대 최악의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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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혹한기 훈련 시작하면 국군 장병들이 먹게 될 ‘군대식 밥버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오늘(3일) 서울, 경기 일대에는 오전부터 하얀 눈이 가득 쏟아졌다.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에 눈이 내린 적은 있지만 이렇듯 대낮에 눈이 내린 건 올해 들어 처음이라 사실상 올겨울 '첫눈'이나 마찬가지라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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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첫눈 오는 날이면 재조명되는 초등학생이 10분 만에 쓴 시 ‘첫눈’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만인에게 평등하고 또 엄정하게 집행되어야 할 법. 그러나 그 법을 집행하는 경찰 역시 사람인지라 '인정'에 흔들려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특히 '먹고 살기 위해' 법을 어겼을,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볼 때면 그런 고민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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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할머니에게 딱지 끊은 경찰관은 현금 7만 원을 건네고 돌아갔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윗글은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을 각색한 것이다.사연을 쓴 A씨에게 헤어진 남자친구의 담배 냄새는 그리움으로 남았다.남친은 여자친구인 A씨가 담배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걸 조심했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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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혐오하지만, 너의 그 냄새가 그리워” 이별한 남친이 그리웠던 고대생이 쓴 대숲 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침 등교 시간, 교실에 들어선 A양을 본 친구들은 인사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렸다. 매일 함께 다니던 친구 B양과 C양에게도 웃으며 인사를 했지만 두 사람은 한동안 차가운 눈빛으로 받아치더니 다시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몇 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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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다닐때 ‘은따’시키던 친구들 수능 망쳤는데, 저만 ‘성대·경희대’ 합격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듣기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이름들이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개명 신청을 통해 이름을 바꾸기도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명 신청을 하는 인원이 연평균 16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그렇다면 아주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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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이름 때문에 ‘놀림’ 좀 받았을 것 같은 한국사 속 인물 7人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침저녁이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 여성들의 고통을 더하는 건 다름 아닌 '생리'다.모든 신경이 민감해진 이때 추위도 더욱더 심하게 느껴진다. 두꺼운 패딩에 목도리까지 해도 옷깃 사이로 파고드는 추위를 온전히 막을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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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때 추위 더 많이 탄다며 따뜻한 ‘핫팩’ 여친 손에 꼭 쥐여준 ‘사랑꾼’ 남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입시가 끝난 20대 남성들에게는 또 다른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군대'다.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것도 서러운데(?) 요즘 군 입대는 '입시'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한다.21살 A군은 2021년까지는 반드시 입대하겠다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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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입대 전쟁 시작”···요즘 ‘대학 입시’보다 어렵다는 ‘군 입대’ 합격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온다.이때 길을 헤매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이 노래들을 흥얼거리게 될 것이다.바로 아이유의 분홍신, 김연우의 이별택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을 헤맬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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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가는 친구가 길 모를 때마다 ‘분홍신+이별택시’ 불러서 때리고 싶어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커널형으로 제작된 애플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호평을 받는 것 중 하나는 귓구멍에서 잘 빠지지 않는 인이어 디자인이다.기존의 에어팟 제품은 귓구멍에 제대로 꽂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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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끼니 때우다 귀에 꽂은 ‘에어팟’ 떨어뜨린 남성이 찾은 장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신병이 자대배치를 받고 신상명세서를 쓰게 됐다.수많은 공란 가운데 '취미란'이 있었다.딱히 떠오르는 취미가 없었다. 그래서 "적을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더니 "좋아하는 운동이라도 적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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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 때 취미 ‘달리기’ 적었다가 매일 아침 5Km씩 구보하게 된 신병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생계를 책임지느라 조선족에게 자녀를 맡겼던 엄마의 남모를 고민이 전해졌다. 날로 특이해지는 아이의 말투가 그 고민거리였다.아이는 보모를 따라 조금씩 연변식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치원에 다녀야 할 나이라 엄마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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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아주머니가 키워준 30개월 딸이 ‘연변사투리’ 써 걱정하는 엄마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교양 수업 같은 조에 속한 팀원 한 명이 어느 순간 끔찍한 몰카범이 됐다.피해 학생은 현재 보복당할까 두려운 마음과 답답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29일 페이스북 페이지 '인하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교양 수업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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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과제 팀원 한 명이 술집 ‘공용화장실’서 제 몰카를 찍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선배랑 있을 때 자기 돈 내고 밥 사 먹으면 바보다" 대학생이 되면 꼭 한 번 듣는 말이다.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밥을 사주며 친분을 쌓는 '밥 사주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대개 이전 선배에게 받은 감사한 마음을 후배에게 베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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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번 후배에게 매일 커피를 사주던 대학생이 손절을 결심한 이유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올해의 마지막 기념일이자 연인들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20대 여대생 A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 할 지 요즘 고민에 빠졌다.무슨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한 가지 기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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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밤, 남친 위해 메이드 코스프레 하면 변태로 볼까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안 그래도 배가 고파서 급하게 배달시킨 음식을 난데없이 다른 사람이 먹어버린다면 어떨까. 이미 계산까지 다 마쳤는데 말이다.지난 26일 여성 A씨는 이런 황당한 일을 직접 겪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A씨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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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배달 온 2만원어치 돈가스 모른 척 ‘먹튀’한 이웃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귀고 1년쯤 지났을까. 우리 사이에 더는 궁금한 것이 생겨나지 않았다.나는 그 말을 '익숙해졌다, 네가 편안하다'는 표현으로 에둘러 표현했다.사실은 이제 귀찮고, 조금 소홀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면 너는 이렇게까지 상처받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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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연락 줄어드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매일 사랑한다 고백하던 여친에게 차인 남성이 남긴 후회 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당신이 어느 날 16살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한창 사춘기에 시달릴 나이의 그때 우리는 어땠던가.몸도 마음도 완전해지지 않은 그때의 우리는 교실에서 또래 친구들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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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나를 만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누리꾼들 울게 만든 답변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랜 시간, 세상의 모진 풍파를 헤쳐온 한 남성은 어느덧 자신이 삶의 '종착지'에 다다라있음을 깨달았다.못다 한 일들에 대한 후회와 죽음에 대한 공포가 머릿속을 가득 메울 것만 같은 순간. 그러나 남성이 떠올린 마지막 소원은 그리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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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는 ‘마지막 소원’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택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한 기쁜 순간.하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가 축복을 건네주기 위해 잠시 세상에 내려온 것일까.지난 25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야후뉴스는 초음파 사진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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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사진’서 세상 떠난 아빠가 딸에게 ‘뽀뽀’하는 모습 보고 눈물 쏟은 여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만 원짜리 유아용 도시락을 주문한 학부모는 그 퀄리티를 보고 기함했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보배에서 난리 난 유아용 2만 원짜리 도시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논란이 됐다.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아이에게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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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킨 ‘2만 원’짜리 아이 도시락 부실해 항의했다가 ‘맘충’ 취급받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