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9년 전 엄마에게 서운한 기억이 있던 A씨.우연한 계기로 9년 전 엄마의 휴대전화 문자를 본 그녀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년 만에 읽게 된 엄마가 쓴 문자'라는 제목으로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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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엄마가 쓰던 휴대폰에서 뒤늦게 ‘문자 한 통’ 발견하고 오열한 딸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설이 끝나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이 뜻은 2월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러한 가운데 오늘은 슬픈 소식을 하나 전해야겠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 방학이 17일밖에 남지 않았다.앞으로 당신은 17일 뒤인 2만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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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대학생들 방학 ‘17일’ 남았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혼자 사는 연인의 집에 방문하는 이들도 자연스럽게 늘었다.그래서일까. 과거에는 좀처럼 들어볼 수 없던 고민을 하는 사람도 늘게 됐다. 바로 아래 소개할 내용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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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시작한 남친에게 ‘휴지+햇반+스팸’ 잔뜩 선물했더니 실망스럽대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사람 중에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그가 뿌린 거름이 결국 우리 민족의 광복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 입에서 회자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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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사형 선고 받은 안중근 의사가 남긴 가슴 울리는 어록 9가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는 한글조차 익숙하지 않은 부모 아래서 잘 자라 아나운서가 됐다"지난 1일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을 좌우명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브런치'에는 임희정 전 아나운서의 글 한편이 게재됐다. 임 전 아나운서는 이 글에서 그동안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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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입니다”···누리꾼들 울먹이게 한 딸의 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외로운 타지에서도 어머니의 손맛을 잊을 수 없었던 군인은 어머니가 만든 요리를 곧바로 알아챘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금일초점은 자신이 만들어 준 음식을 단번에 알아맞힌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은 엄마의 가슴 뭉클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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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배식받은 만두 먹자마자 그리운 ‘엄마 손맛’ 알아챈 군인 아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1kg도 안 되는 작은 몸집으로 세상에 태어난 소녀.혼자서는 걷지도 못하는 연약한 몸이지만 엄마와 아빠는 딸의 손을 잡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중국 후난성 화이시에서 태어난 엄지공주 리앙 시아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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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울컥하게 만든 체중 ‘1kg’으로 태어난 엄지공주의 첫 걸음마 순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웬만한 냄새는 잘 맡지 못하는 비염 환자도 괴로움에 몸부리치게 하는 냄새가 있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이직하고 새로운 사무실에서 두 달째 지내고 있다는 '비염 환자' A씨는 그 냄새로 인한 괴로움을 이렇게 표현했다."몸에 페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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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뒷자리 직원 ‘입냄새’가 비염인 저를 괴롭게 해 입에 페브리즈 먹이고 싶어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독서실은 각자의 꿈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공부에 몰두하는 공간이다.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절대 폐를 끼칠 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사람들은 특히 작은 소음이나 냄새도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어 더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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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서 ‘맘스터치 햄버거’ 냄새 풍기며 먹는 민폐남 참교육 시킨 ‘레전드 악취’ 음식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스무 살 '성인'이 되면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돈 쓸 곳이 많아진다. 어느 정도 교사의 통제 아래서 생활하는 고등학교와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대학교는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무 살 자녀를 둔 부모는 어느 정도까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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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딸 ‘몽클레르’ 패딩은 사줘도 용돈은 절대 안주는 부모님의 원칙 한 가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흔하게 쓰이는 요즘이다.어느덧 우리는 여행을 떠나거나 맛있는 음식을 앞에 뒀을 때, 혹은 친구들과 한바탕 재밌는 시간을 보낼 때 습관적으로 주머니를 뒤적거려 스마트폰을 꺼낸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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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없는 시골 아이들의 순수한 ‘셀카 놀이’ 방법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눅눅한 습기로 인해 벽에 곰팡이가 피어나자 엄마는 절망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곰팡이 잔뜩 핀 쪽방에 사는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2년 4월 KBS1 '현장르포 동행'에서 방송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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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쪽방서 지내다 머리에 ‘이’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아들 보며 엄마가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계단 옆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이 엘리베이터에는 장애인·노약자 혹은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이렇다 한들 모두가 이용 수칙을 지키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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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환경미화원에게 “냄새난다” 눈치 준 아줌마 퇴치한 ‘사이다甲’ 시민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피카소도 울고 갈 그림 실력을 가진 '금손' 선생님이 등장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학생을 위해 '화가'로 변신하는 선생님의 특별한 사랑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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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자들 졸업 축하하려고 ‘6시간’ 걸려 칠판 그림 완성한 선생님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고3인데 연애해도 될까요?"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가는 기나긴 수험 생활.꿈을 위해 감내해야 할 과정이지만, 마음에 부는 바람은 지나칠 만큼 차가워 '사랑'이란 감정을 고프게 만든다.사랑을 고민하고 있을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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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인데 연애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1타 강사’ 이지영쌤이 내놓은 따뜻한 조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독립투사 박상진 의사. 울산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판사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유능했다.하지만 박상진 의사는 판사 자리를 거절하고 해외 독립운동 기지 설립을 위해 망명한 이들을 도우려 만주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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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던 ‘독립투사’ 유족의 마지막 모습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초등학생들이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단연 '세뱃돈'일 것이다.평소 받던 용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세배 한 번으로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이렇게 받은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대부분 부모님에게 고스란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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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나자 ‘현질’하기 위해 편의점서 40만원어치 기프트카드 사간 초등학생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돈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수단이다.이 같은 이유로 혹자는 세상에 돈보다 뛰어난 가치를 지닌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하지만 돈이 부족해도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사랑이다. 적어도 사랑의 가치를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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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자친구가 양손 가득 들고온 비닐봉지에 일본인 여친이 펑펑 운 이유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지난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방화범 채종기가 시너 3통을 들고 숭례문 앞에 섰다. 그는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서 시너를 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목재로 된 터라 화재는 금세 커졌다.처음 신고가 접수된 건 8시 5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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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오늘 방화범이 낸 불로 ‘국보 1호’ 숭례문이 잿더미로 변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학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가는 곳이 아니다. 배우고 싶은 학문을 더 깊게 공부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닫기 위해 다니는 '학교'다.그런데 대학의 본 의미가 무색해지게 '대학교 순위'가 생기더니 어느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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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 경희대 ‘19학번’ 된 조카에게 “대학도 아니다”며 막말한 이모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몸소 증명한 '만렙'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며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후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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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편돌이 하며 8300만원 모으고 공무원 합격해 떠나는 청년이 올린 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느 날 남자친구의 노트북을 보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상한 제목의 동영상이 있길래 재생했더니 온통 살색인 겁니다. 못 본 척, 안 본 척 조용히 노트북을 닫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낮 동안 그의 눈을 채우는 건 예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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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걸그룹 영상 끼고 살고 밤에는 야동 보는 남자친구와 대판 싸웠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북극에서 몰려온 최강 한파에 전국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기록하던 오늘(9일).차가운 도로에 여성 한 명이 쓰러졌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그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9일 인사이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송 2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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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속 차가운 길에 쓰러진 여성 위해 입고 있던 ‘패딩’ 벗어준 부산 시민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년 전 지극한 사랑을 보여줘 전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부자(父子)가 있다.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18개월 아들을 키우기 위해 젖동냥까지 하러 다닌 시각 장애인 김종오(55) 씨가 그 주인공이다.김씨의 아들 사랑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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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보는 상태에서도 ‘젖동냥’ 다니며 18개월 아들 키워낸 ‘시각 장애’ 아버지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선의나 고마운 일에 감동하기 쉽게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승진을 기념해 직장 동료들과 소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던 A씨도 그랬다. 지난 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재수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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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턱으로 소고기 ‘94만원’ 쏜 부하직원 울린 팀장의 돈 봉투 전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