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대전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30대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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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3중 추돌’ 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체포... 6명 부상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50대 여성이 체류 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하다가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던 중 현지 경찰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고베신문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고베수상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여성 A씨(54)를 출입국관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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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중화장실서 살던 50대 한국인 여성, 무슨 일인지 물어봤더니...

서울과 경기 지역 직장인 852명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35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들에게 "자신의 외모·옷차림·생각이 나이에 비해 젊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81%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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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0세 남성 81%, 자신이 어려보인다고 생각”... ‘영포티’ 현상에 소환된 설문조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 주식 투자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반년 사이 70% 넘게 치솟은 주가 상승세를 보며 많은 청년들이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조급함에 투자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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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라도 타야”… 2030 청년들, 빚 내고 주식 ‘불장’ 뛰어들었다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2025 오곡나루 축제 무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깃발이 등장하고 중국군 행진 영상이 상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여주 도자세상 무대에서 군복을 입은 인물들이 줄지어 무대에 오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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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축제 무대에 ‘중국군 영상·중국 깃발’ 등장… “사전 확인 못했다”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올겨울 독감 대유행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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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유행할 수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이 서울 강남 3구와 고소득층에 집중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약물이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인식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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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 강남 3구·고소득층에 ‘이 약품’ 처방 집중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선수 켄 그리피 주니어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욱일기 문양이 포함된 사진을 올려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말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켄 그리피 주니어가 욱일기 문양 머리띠를 착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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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레전드’ 켄 그리피 주니어, 욱일기 티셔츠·머리띠 착용에 논란 일파만파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명을 넘는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이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경찰이 한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건의 충격보다 더 큰 공분을 산 건 '수사기관의 태도'였습니다.지난 2일 A씨는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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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유튜버의 ‘성폭행 피해’ 고백... 시민들, 경찰 ‘이 발언’에 극대노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짜 침입자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일반적인 가정의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촬영한 후 AI 합성 기술을 통해 낯선 인물이 실제로 집 안에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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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방에 노숙인이 있어”... 철 없는 MZ들의 ‘AI 장난’에 경찰까지 출동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기준으로 단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전략적 학습과 최적의 컨디션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3일 입시 전문가들은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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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남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 공부ㆍ컨디션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희귀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한 20대 남성이 정부를 상대로 낸 피해보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예방접종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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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맞고 ‘희소병’ 걸린 20대... 정부 보상 여부에 법원이 내놓은 판단

APEC 정상회의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군인들이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하는 감동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경 경북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안선근 상사와 신현태·이효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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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서 경호·경비 임무 중이던 군인들, 쓰러진 노인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했다

서울 마포경찰서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국 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3일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씨를 상대로 한 강제추행 혐의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A씨가 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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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인기 예능 PD “전혀 사실 아냐”... “2차 가해 멈추라” 공방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 소속 손흥민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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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컵서 1골 1도움으로 LAFC의 플레이오프 ‘8강 진출’ 이끌었다

LA 다저스 소속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꿈같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김혜성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11회 말 2루 대수비로 투입되어 1이닝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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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데뷔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 ‘한국인 야수 1호’ 새 역사 썼다

영어유치원 입학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평가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지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살 아들을 키우는 한 학부모는 지난달 송파구 영어유치원 입학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외국인 강사가 교육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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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보내려다 학부모 ‘레벨테스트’까지… 옷·가방·직업도 기록

서울시가 올해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등 2개 구간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킥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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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할까요?”... 서울시민에 물었더니 98% “찬성”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마트 직원은 "10시 4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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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대형마트서 화재 발생... 직원·손님 긴급 대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 국립대학교 6곳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보유한 지원자 45명이 입학 전형에서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거점 국립대학교 1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6개 대학이 수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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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좋으면 다야?”... 서울대, ‘학폭 전력자’ 2명 최종 탈락시켰다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직폭력배인 칠성파와 신20세기파 간의 보복 폭행 사건이 다시 한번 사법부의 판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부산지방법원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원 A씨(20대)와 B씨(20대)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 2월을 선고했다고 2일 법조계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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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의 실제 모티브됐던 부산의 두 조폭, 지금까지도 활개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결정사)가 제공하는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허위여서 피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2022년 2월 부산에 거주 중인 이모(37)씨는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270만원의 회원비를 지불하며 가입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씨에게 연간 수입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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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믿고 ‘연봉 3억’ 남편과 결혼한 여성... 이혼 중 밝혀진 충격 반전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 한 50대 중국인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류봉근)은 미성년자유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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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라 생각해, 돈 줄 테니 집 가자”... 13분간 초등생 여아 유인 시도한 중국인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대규모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1일 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차 봉지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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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30만원 제시”... 제주 무비자 입국 중국인, 서울 마약 운반 인력 구했다

프로골프계에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김용희 감독의 아들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이라는 꿈을 이뤄냈습니다. 김재호는 지난 2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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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버지 유니폼 입고 우승... 김재호, KPGA 투어 첫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