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인천 부평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이 수사기관의 부검 결과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일 70대 할머니와 20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서 손자가 할머니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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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5층 건물서 떨어진 20대 손자... “70대 할머니 살해 후 투신 추정”

이별 통보에 격분한 30대 여성이 내연남을 흉기로 찌른 사건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법조계가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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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내연남 흉기로 마구 공격한 30대 女, 집행유예... 처벌 어떻게 피했나

서울시가 국세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에서 14억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는 이틀간 국세청과 합동으로 압구정동, 도곡동, 한남동 등 서울 강남권 고급주택지에 거주하는 고액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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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세청, 강남 악질체납자들 집 4곳 덮쳤더니... 14억원어치 ‘현금다발·명품백·귀금속’ 나왔다

서울에서 벌어진 반중 시위 현장에서 한 여성이 시위대를 향해 커피를 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월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반중 시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10일 스레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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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X 꺼지라” 외침 뒤 커피 날아들었다... 반중 시위대에 커피 뿌린 여성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를 건너던 40대 부부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7시경 남양주시 와부읍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도로를 횡단하던 40대 부부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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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횡단보도 없는 도로 건너던 40대 부부, 오토바이에 치여... 아내 의식불명

연세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 대규모 온라인 교양과목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실시된 교양과목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중간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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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 발각... “시험 전면 무효”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1803조357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8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3252조원의 55.4%에 해당하는 규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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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사상 첫 시가총액 1800조원 돌파... 코스피 절반 넘었다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31)씨가 인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일 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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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반부패수사대 배당... 본격 수사 착수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되판 3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30대)는 올해 3월 중순부터 지난 10월 중순까지 약 7개월간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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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로 티켓 1374장 싹쓸이”... 프로야구 암표로 5600만원 챙긴 30대 남성

강원 강릉에서 4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들을 연쇄 충돌시키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추가 혐의까지 받게 됐습니다. 10일 강릉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경 강릉시 교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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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40대 만취 운전자, 주차 차량 4대 충돌 후 경찰관까지 폭행

17년간 가족처럼 지내온 지인의 딸을 성폭행한 후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9일 법조계는 대법원 제1부가 전날 강간치상,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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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지인’ 딸 성폭행해 4세 수준으로... 죽음 내몬 50대 남성의 최후

이재명 대통령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T1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0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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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이재명 대통령, T1의 사상 첫 ‘롤드컵 3연패’에 찬사 보냈다

서울북부지법이 승려의 법당 예불과 주지 스님 돌봄 업무를 일반적인 근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9일 서울북부지법 제11민사부는 승려 A씨가 사단법인 B를 상대로 제기한 6억 9,500만원 규모의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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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일한 월급 7억 달라”... 스님의 ‘임금소송’ 결과는?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지난달 31일 출시한 종신보험 유동화 서비스가 출시 첫 주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생명 등 5대 생보사에 따르면, 공동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이달 6일까지 5영업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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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망보험금인데 내가 써야지”... 사망보험 연금화 일주일만에 500건 신청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클럽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에 극적인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1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리옹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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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통산 100경기서 결승골 어시스트... 리옹전 3-2 극적 승리

11월 9일 제63회 소방의 날을 맞아 순직 소방관들의 법적 명칭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 순직 소방관들이 법적으로는 '순직 군경'으로만 표기되어 소방이라는 명칭이 빠져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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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예우에도 법적 명칭서 빠진 ‘소방’... 순직 소방관 유가족, 명예 회복에 나서

서울 전역에서 월세 급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초고가 월세가 이제 서울 외곽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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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급등세, 강남권서 전 지역으로... “다음 계약, 할 수 있을까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생존자들이 극심한 심리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발생 3일째인 9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생존자들은 여전히 붕괴에 대한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조차 어려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8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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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도 무너질까봐”... 울산 붕괴 사고 생존자 극심한 불안감 호소

서울시민 4명 중 3명이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만족도가 90%를 넘어서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일 서울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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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 ‘아리수’ 믿고 마신다... 10명 중 8명 “수돗물 만족”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중학생들의 차량 절도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중학교 3학년생 2명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약 100km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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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훔친 중학생들... 무면허로 100km 질주하며 나눈 충격 대화 (영상)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고령층과 청년층 간 일자리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년 1년 연장 시 약 5만명의 고령 정규직 근로자가 추가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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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1년 연장되면 59~60세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수도

검찰 내부에서 전례 없는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현직 검사장급 인사가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직접 사퇴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8일 박영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전주지검장)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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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 ‘대장동 항소 포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 “사퇴하라” 문자

10일 오전 8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 해역에서 99t급 중국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중국해경이 서해해양경찰청으로 통보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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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어청도 근해서 ‘중국 어선’ 전복... “9명 생사불명·2명 구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연이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내 음주운전 문화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특히 음주운전 가해자 대부분이 만취 상태였고, 재범률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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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망신’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10명 중 7명은 ‘만취’... 재범률 40% 넘어

친구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군인이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9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1형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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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여동생 성폭행한 군인에 ‘집행유예’ 판결... 법원 “술 취해 충동적으로 저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