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주한미군사령관이 17일 한반도 중심의 동아시아 지도를 뒤집어 보면 미국 관점에서 전략적 중심지로 변모한다며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게재한 '동쪽이 위인 지도(East Up Map): 인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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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뒤집어 보면 달라진다”... 주한미군사령관이 공개한 거꾸로 그린 ‘한반도 지도’

한국 빙속의 전설 이상화의 여자 500m 세계기록이 12년 만에 무너졌습니다.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펜케 콕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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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빙속여제’ 이상화의 세계기록, 정확히 12년 만에 경신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연쇄추돌 사고가 새벽 고속도로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3시 12분경 발생한 이번 사고는 총 13대의 차량이 연루되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사고는 신녕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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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고속도로 덮친 ‘13중 추돌’... 양방향 마비ㆍ2명 사망

1948년,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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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 부활 가능성 커졌다... 행안소위서 법안 통과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중학교 펜싱 특기생이 체육고등학교에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체육고 입시 제재가 다른 분야에 비해 현저히 관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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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상습 폭행한 중학생, 체육고 ‘특기생 합격’... 체육특기자 선발 기준 살펴보니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경차의 일반 주차면 이용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아파트 일반 차량 주차면에 경차 주차 금지 안내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7월 한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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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는 일반칸 주차 금지”... 아파트 단지에 내걸린 ‘황당’ 안내문

42세 남성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중 상대방의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폭력을 행사해 강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달 30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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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며 성관계 거부했는데... 11살 연하 여친과 모텔 간 40대, 강간 혐의로 구속

경찰청이 1년간 진행한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 결과, 3천명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힌 가운데 검거된 피의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수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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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이버성폭력범 1년간 3557명 검거... “절반이 OO대였다”

전세 사기 혐의로 세입자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534억원의 피해를 준 임대인과 건물관리인 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7일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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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9채로 돌려막기.... 보증금 534억 가로챈 ‘전세 사기’ 30대 임대인 구속

서울경찰청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건의 배후 조사를 위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소환조사합니다. 17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전 목사를 내일(18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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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18일) 전광훈 소환... ‘서부지법 난동’ 배후 밝힌다

가수 싸이의 수면제 대리 처방 논란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7일 스포츠경향은 서울경찰청 관계자 말을 빌려 싸이의 수면제 대리 처방 논란에 대해 상당 부분 조사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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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수면제 ‘대리 처방’ 논란... 경찰 “상당 부분 조사됐다”

초등학생 여아를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17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경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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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女에게 대신 전화 좀, 10만원 줄게”... 초등생 유인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각 대학의 논술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는 또다시 익숙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논술 시험 시간을 맞추기 위해 수험생들이 불법 퀵 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 사이를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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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퀵 10배 요금에도... 올해도 수험생 태우고 도로 위 질주하는 ‘논술 퀵’

강원지역에서 119 허위신고로 인한 소방대원들의 불필요한 출동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올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상황실에 157차례 전화를 걸어 "몸이 아프니 구급차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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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쇼크’ 출동했더니 “반찬 데워줘”... 헛걸음 시키는 119 허위신고

부천 제일시장에서 트럭 돌진 사고로 21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운전자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이 있습니다. 사고 당일에는 자신이 앓고 있는 뇌 질환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 운전자가 구속 심사에서는 질환이 심각했다고 주장을 바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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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사상’ 부천 트럭 돌진 사고 운전자, ‘심신미약’ 주장할까... 진술 번복 배경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급 외제차를 구입한 며느리로 인해 고민에 빠진 60대 시어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60대 주부 A씨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는 "아들이 결혼한 지 5년 정도 됐고 내년 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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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투잡뛰는 아들, 며느리는 ‘10년 할부’ 외제차 결제... “예비 엄마인데 경제관념 없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대학원생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14일 포항공대는 기계공학과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김주훈(27)씨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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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대학원생 김주훈 씨,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국내 대학원생 최초

생명을 구하러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오히려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는 심각한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에서만 최근 3년간 200건이 넘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은림 의원이 서울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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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하러 갔다가 맞고 욕먹는 119 구급대원들... 최근 3년, 폭력·폭언만 200건 넘었다

과거 살인미수 범죄로 6년간 복역한 후 "새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60대 남성이 출소 후 불과 6개월 만에 음주운전과 전자발찌 준수사항 위반을 반복해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 16일 전주지법 형사3-1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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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복역 후 “새 사람 되겠다”더니... 출소 6개월 만에 음주·전자발찌 위반한 살인미수 전과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지난 16일 서승재(28)-김원호(26·삼성생명) 조가 일본 구마모토 현립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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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최강 듀오’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 올해만 10번째 정상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초고가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에서 단지명을 활용한 결혼정보회사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평당 1억 원을 넘어선 이 단지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운 결혼정보업체가 등장한 두 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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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곧 스펙”... 원베일리 이어 부동산 기반 매칭 ‘결정사’ 등장했다는 이 아파트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개편에 반대하며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가 궐기대회를 열고 총력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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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는 악법”... 의사 500명이 주말 거리에 나선 이유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종교와 정치의 결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12일 유 추기경은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한국 사회의 종교와 정치 결합 현상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진행자 손석희가 "한국 사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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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윤석열 위해 기도했냐?’ 질문에... “했다, 좀 올바로 살아가기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담배 냄새로 고통받던 50대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살인 예고성 전단을 붙여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상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에 살인사건 관련 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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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너”... 담배 냄새 고통받던 50대, 엘베에 ‘살인 예고’ 글 붙였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급성 B형 간염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출신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6일 중앙일보는 질병관리청이 2014년~2024년 급성 B형 간염 신고 현황과 역학적 특성을 분석해 만든 자체 학술지 '주간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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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성 B형 간염 외국인, 중국인 가장 많아... 예방 접종률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