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던 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는 몇 가지 놀이기구가 놓여있었다. 이곳에서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얼음땡'이나 '술래잡기' 등의 놀이를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본 이 놀이기구들은 초...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에만 가족 3명이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 그도 처음엔 그랬다. 모두 다 '외면'하고 싶었다. 그때 투병 중이셨던 어머니의 한마디 말이 그의 가슴에 꽂혔다. "살고 싶다"그 말을 듣고 나서야 그는 투병 중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 남편이 하지 말라는 데도 여직원을 카풀해주겠다네요" 남편의 회사는 집에서 차로 40분, 아내의 회사는 차로는 5분이고 걸어서는 20분. 아내는 아침에 5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태워달라"고 한 적이 없다. 차라리 마을버스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연애를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연인에게 소홀할 때가 있다. 바빠서 신경을 못 쓴다던가, 챙겨주지 못했다던가. 뭐 이런 것들 말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연인은 애정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되고 결국 연인 관계에서 좋지 않은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임산부 배려석은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임산부를 위하여 비워두시기 바랍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소 2번씩은 듣게 되는 임산부 배려석 안내 방송. 이 방송이 무색해질 만큼 황당한 경험을 한 만삭 임산...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항상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 한순간 사라진다면 어떤 느낌일까.시간이라는 '약'은 공허함과 아련함까지 모두 채워줄 수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긍정에너지를 가졌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한지우. 그런 그에게는 조금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초인적인 힘이다.지우의 엄청난 힘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은 많다. 예로 들면 이런 장면이다. 만화에서 지우는 도로 한복판에 ...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고 그 결실이라 일컬어지는 '임신'. 부부를 닮은 새 생명을 잉태하는 건 존귀하고 축복할만한 일이지만, 최근 경제적인 문제나 직업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임신을 미루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그동안 선행을 베풀어온 친절한 정호 씨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지난달 26일 유정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사과 글을 올린 것은 그동안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광고하지 않았던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엘리베이터에서 구토해놓고 치우지 않은 사람 때문에 부상을 당한 한 아이 엄마.범인이 누군지 대략 알고 있지만 잡을 수 없던 여성은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상황을 설명하며 누리꾼에게 도움을 청했다.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방에 살던 사람 중 학교나 직장을 따라 서울로 올라와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울은 다른 시·도에 비해 '토박이' 비율이 낮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5년마다 이뤄지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의하...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가수 안재욱이 부른 노래 '친구'에 나오는 가사 중 한 부분이다. 아마 진짜 친구는 이러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힘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자친구가 '군화'가 되는 순간, 여자친구는 '고무신'이 된다.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 믿음만으로 사랑을 지켜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진다는 건 그만큼 견디기 힘든 일이...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아수라 백작, 반쪽이, 괴물' 이름보다는 제가 더 많이 들었던 별명이에요"지난 9일 EBS1 '메디컬다큐 - 7요일'에서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33살 김민혜 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민혜 씨는 태어날 때부터 '스터지 베버 증후군'이라는 병을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우렁찬 목소리와 강렬한 춤사위를 선보이던 학생들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가득 차올랐다. 슬픔에 빠진 소년들은 눈물로 얼굴이 뒤덮이면서도, 끝까지 씩씩한 모습으로 친구를 보내주고자 했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극 중 만화의 재미를 더욱 살려주는 존재가 바로 '서브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보통 주인공과는 반대되는 성향의 소유자다. 주인공이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라면 서브 주인공은 차갑고 '츤데레' 성격의 '꽃미남'일 경우가 많다.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99년 전인 1920년 오늘(29일)은 새롭게 부임한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에게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한 날이다.그의 의거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 않았던 1919년 9월에 단행됐다.3·1 운동을 통해...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처음으로 '우정'을 배우게 되는 순간.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던 그때의 기억은, 비록 희미할지라도 한없이 그리운 추억으로 우리의 가슴에 남아있다.그래서일까. 바쁜 일상과 차가운...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고등학교 동창에게 큰 금액을 선뜻 빌려주고 3년간 나눠서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에게 1,500만원 빌려준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보다 더 극심한 형은 없소?"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안중근이 선고 공판에서 한 말이다. 최근 KBS1 '천상의 컬렉션'은 109년 전,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울려 퍼진 총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바로 독...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극강의 난이도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지도 벌써 약 2주가 흘렀다. 한가지 목표만을 위해 '장밋빛 미래'를 희망하며 쉼 없이 달려왔지만, 결과엔 항상 아쉬움이 남곤 한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모두의 신경이 유난히 곤두서는 곳. 바로 독서실이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좁은 칸막이 책상에 갇혀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그런데 한 이용객이 반복적인 소음으로 공부 흐름을 끊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대부분 쏘...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가족은 부부, 부모, 자녀 등 혼인과 혈연으로 맺어져 함께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가족은 한 집 안에서 끈끈한 정을 나누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차가워진 바람과 함께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 엄마 앉을 자리인데..."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 날. 우비를 입은 한 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최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한 어린 꼬마가 위험하게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있는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창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나이에 '영원한 이별'을 겪고 만 아이들.비극적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철이 들어버린 아이들은 앞으로 살아갈 걱정보다 당장 돈이 없어 땅에 묻어주지도 못한 아빠의 장례를 더 걱정했다.지난 22일(현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