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폐업하고 배달대행 시작한 사장님을 울린 9살 '단골손님'의 마지막 인사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아저씨가 미안해" 자신의 음식을 좋아해 줬던 초등학생 단골 손님에게 A씨는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손님 앞에서 A씨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14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폐업하고 배달 대행 일을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아저씨가 미안해" 자신의 음식을 좋아해 줬던 초등학생 단골 손님에게 A씨는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손님 앞에서 A씨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14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폐업하고 배달 대행 일을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성기와 항문 쪽에 난 털들 때문에 불편했던 한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집 근처 브라질리언 왁싱숍을 찾았다.비록 왁싱사가 같은 여성이긴 했지만 난생처음 하는 경험이었고 워낙 민망했던 탓에 막상 왁싱을 받자니 망설여졌다.이에 같이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사랑에 '나이'는 없다지만 27살이라는 나이 차는 듣는 사람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 '세모대 - 세상의 모든 대나무숲'에 다음 달 한양대학교 상대에 입학 예정인 20살 예비 예대생이 47살 대기업 부장과 사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느 날 우연히 남자친구의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고 사진을 확인하려다 낯선 여자들과 마주하게 됐다. 한두 명이 아닌 꽤 많은 여자의 사진이 남자친구의 휴대폰 속에 있었다. '나를 만나기 전에 만났던 전 여자친구들이 이렇게 많았나'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제 슬슬 잘까? 자기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한다며.."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전화기에서 위의 멘트가 흘러나온다.얼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됐기도 하고 다음 날 이른 시간에 일어나야 해 "그래 알았어"라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안중근 의사 유서 中사랑하는 사람들과 달콤한 초콜릿을 나누는 밸런타인데이의 또...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어벤저스'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3차례 우한 교민 수송 작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웅 경찰관 5명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경찰청은 3차 우한 교민 수송 작전을 위해 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1종 대형 운전면허가 있는 경찰관 21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하하, 이보다 더 극심한 형은 없소?"110년 전 1910년 2월 14일, 안중근 의사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에게 세 발의 탄환을 발사했다는 이유였다.세 발의 탄환은 모두 급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한 중학생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다.세상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가 자신의 중학교 졸업식에 와줬으면 좋겠다는 소원이었다. 허나 그 소원은 이뤄질 수 없었다.아버지가 일이 너무 바쁜 탓에 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자식에게 부족함 없이 사랑을 주고 싶은 것이 모든 아빠들의 마음일 테다.피치 못할 사정으로 엄마 없이 자식을 혼자 키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자식에게 더욱 신경을 쓰는 아빠다.아무리 노력...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첫 자취를 시작하는 친구를 위해 한 남성이 우렁각시를 자처했다. 생필품을 한가득 싸 들고 친구의 집을 찾았다.먹거리와 함께 샴푸와 세제까지 꼭 필요할 물건을 빠뜨리지 않고 챙기는 지극정성을 보여줬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띠링'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다는 알람이 도착했다.프로필 사진을 바꾼다더니 지금 바꿨나 싶어 알람을 꾹 눌렀다.언제 봐도 잘생긴 남자친구의 얼굴이 지나가고 댓글을 남기려던 순간, 반갑지 않은 댓글 하나가 눈에 보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보통의 짝사랑은 시작도, 그 끝도 혼자만의 일이다. 혼자서 사랑을 이어가고 끝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슬픔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 한 해가 될 때까지 쌓이는 슬픔은 가슴을 짓누른다. 눌리고 눌려 산산이 부서...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그냥 욕 먹을래요. 내 인생에서 30억을 벌 수 있는 일이 없을 거예요"지난 11일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중국 거래처와 새로 거래를 하기로 한 마스크 제조업체의 공장장이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아르바이트의 대명사 '편의점 아르바이트'.천차만별의 업무 강도를 보이고 있지만 오전, 오후, 야간 등 시간 대가 세세히 나누어져 있고 평일, 주말 등 근무 날짜 선택의 폭이 넓어 젊은이들에게 꽤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다.전국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공부 좀 하는 중학생들이라면 심심치 않게 내뱉는 말이 있다. "나는 서울대 갈 거야", "못 가도 연고대는 가겠지"이들이 생각하는 대학의 최저선은 '중경외시'. 중앙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그 이하는 갈 대학이 아니라고 여긴다. 물...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외출조차 꺼려지는 요즘이다.국내 확진자 중 동선이 복잡한 이들의 경우 접촉자만 수백 명에 달해 그 공포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온라인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으나 대치동 학원가의 불빛은 연일 꺼질 줄을 모른다. 지금 이 시각에도 좀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전국의 많은 고등학교 3학년들이 불철주야 공부하고 있다. 자연스레 '서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면서 주문 음식에 대한 평가를 리뷰로 남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객은 리뷰를 통해 음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고, 사장님들 또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데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오빠, 날 사랑하긴 해?" 모텔에서 30분간 남자친구와 실랑이를 하던 A씨는 화가 나 이렇게 소리쳤다.평소 깔끔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남자친구에게 첫 눈에 반해 연애까지 성공한 A씨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하룻밤의 순간이 왔다.오늘을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친구야! 마 부산 한 번 오면 풀코스로 제대로 한 번 '찐득'하게 대접할게!"부산 출신의 친구를 뒀다면 혹은 군대에서 부산 출신 선후임을 만나봤다면 한 번쯤 이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분명 들어본 적은 많지만 그 누구도 실체와 내용은 ...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카톡의 빈부격차(?)에 좌절한 남성의 슬픈 사연이 누리꾼들을 눈물짓게 만들고 있다.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친한 후배의 카톡을 보고 좌절에 휩싸인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잘생기고 친한 남자 후배와 여느 때처...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난 너를 예전처럼 사랑하지 않아" 연인과 오랜 기간 연애를 한 이들은 대부분 '권태기'를 겪는다.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약 1년 정도가 지나면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고 느껴지게 된다.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지게 되면 결국 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를 먹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먹는 양이 1인분이라면 가게 주인으로부터 거절당하기 쉽다. 한 고깃집에도 항상 혼자 와서 1인분만 시키는 손님이 있었다. 그는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였다. 고깃집 사장님은 1인분만 시...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자식들의 마음에는 늘 걸리는 것이 한 가지 있다.지금까지 자식만 보고 뒷바라지해 준 부모님에게 보답하는 시간을 갖고 싶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그런데 여기 엄마와 여행을 같이 가기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