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원 산책 중 저를 보며 구애의 춤을 추는 공작을 만났습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에게 구애한 '생물'은 네가 처음이야"사람의 발길이 줄어든 제주도의 공원을 차지한 건 다름 아닌 공작이었다.최근 한 누리꾼 A씨는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가 진귀한 풍경을 마주했다. 바로 공원 한복판을 거닐며 자신에게 '구애의 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에게 구애한 '생물'은 네가 처음이야"사람의 발길이 줄어든 제주도의 공원을 차지한 건 다름 아닌 공작이었다.최근 한 누리꾼 A씨는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가 진귀한 풍경을 마주했다. 바로 공원 한복판을 거닐며 자신에게 '구애의 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창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엄마, 아빠와 눈 맞춤을 할 시기인데도 아직 눈을 감고(?) 있는 아기.심각해 보이는 아기의 모습에 엄마·아빠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임신한 동안 포도를 먹으면 아이 눈이 커진다는 속설에도 건포도를 먹었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빛을 이용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13일 한국연구재단은 나건 가톨릭대 교수 연구진이 비만 환자의 지방 축적을 돕는 '장 호르몬(GIP)' 분비를 억제할 수 있는 '광역학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IP는 십이지장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닥에는 흉기들이 즐비하다. 파손된 물건들이 가득한 거실은 난장판이 된 지 오래다."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이야. 너 죽이고 나도 죽고 싶은데..."술이 없이는 하루를 보낼 수가 없는 한 아저씨는 그렇게 매일 때리고 부수고를 반복한다.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에게 가장 큰 적,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남자친구의 여사친일 듯하다.무엇보다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남자친구와 그의 여사친은 단순한 친구보다는 남녀 관계로 읽히기 쉽다. 그녀에게서 오는 연락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는 이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라북도 임실하면 많은 한국인은 치즈를 떠올린다. '임실 치즈'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치즈의 대명사다.이 치즈를 처음으로 만든 이가 푸른 눈의 한국인 지정환 신부다. 그리고 오늘(13일)은 지난해 지정환 신부가 향년 88세로 세상을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이제는 너와 같이 못 자겠다"가끔 아빠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잠을 잤던 중학생 A양은 뜬금없는 아빠의 말에 납득이 되지 않았고, 이유를 알게 된 뒤 '멘붕(?)'에 빠졌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뜻밖의 오해로 아빠와 서먹해진 한...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언니 미안해요, 내가 착각을 했네" 말도 없이 물건을 가져가 놓고 '착각'이라며 핑계 대는 남자친구 여동생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한 여성이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품 가방을 두고 예비 시누이와 ...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죽고 싶은데 딸기 뷔페는 가고 싶어..." A씨는 우울증이 있는 언니가 너무 걱정된다. 매일 같이 잠만 자고 밖에 나가는 것도 싫어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너무 불안하다.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언니는 직업상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는 건 당연한 일이다.설사 장난을 치더라도 선이라는 게 있는 법. 연인 사이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도가 지나친 장난은 사랑꾼 여친도 돌아서게 하니 말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보, 걱정할 거 없어.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난 항상 여기에 있다는 걸 잊지 마!"삭막한 세상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진 엄청난 힘을 여실히 느끼게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병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불리 음식 한 번 먹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꿈도 꾸지 못하는 가난 속에도 연세대학교 의대생이 된 여대생의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낸다.지난 10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가봤다"는 말로 시작...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당신에게도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올 남사친이 있는가.괜히 투정 부리고 싶고 심심한데 받아줄 사람은 없을 때 편한 남사친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거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츤데레' 남사친 때문에 심쿵한 경험이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연애를 오래 하면 연인의 단점이 계속해서 보이기 마련이다.연애 초기의 뜨거운 사랑으로 웃어넘길 수 있었던 단점은 시간이 갈수록 이별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곤 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집에서 게임만 하...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누구에게나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비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비밀스러운 편지, 사진은 이제 옛말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비밀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데이터로 남아있는 자신의 기록이 남들 눈에 들어가는 걸...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봄은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설레는 계절이다. 캠퍼스에서의 낭만,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 그 모든 기대로 봄바람 앞에 꽃처럼 살랑살랑 흔들린다.하지만 올해 신입생이 되는 20학번에게 이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지난 2월부터 번지기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말을 현명하게 선택하라. 왜냐하면, 행복, 관계 그리고 자신의 풍요로움에 영향을 미칠 테니까"미국의 신경과학자 앤드류 B. 뉴버그는 말이 가진 힘에 대해 강조했다. 이는 한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파괴적인 말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이라 부른다.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 지금, 그 어느때보다 영웅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의료진, 소방관이다.이들은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때 서로를 좋아했던 한 커플은 한 커플은 계속된 다툼에 결국 이별을 택했다. 이유는 남자친구의 여사친였다. 남자친구는 자신의 주변의 여사친들과 자주 연락했고, 휴대 전화에도 여사친들의 사진이 가득했다. 여사친 문제로 끊임없는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캠퍼스 낭만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벚꽃도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캠퍼스의 봄을 느껴보지 못한 채 집에 격리된 대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사이버 강의와 과제에 몰두하는 중이다.개강에 대한 마음이 갈수록 간...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여행은커녕 외출을 못 한 지도 벌써 수개월이 흘렀다.이동이 제한된 동안 수많은 이들은 아마 가족, 연인, 친구들의 얼굴을 마주한 게 언제였는지도 까먹었을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치매 노인분들을 모시...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고등학교 시절,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한 여성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건 자기 옆을 항상 지켜주던 고양이였다. 둘은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했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그러나 이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그녀가 우울증을 이겨내고 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택배기사님들의 수고는 늘었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또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늘어난 물량에도 투정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 택배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랑은 아니었더라. 내 곁에 머물던 시간이었을 뿐. 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 왜 넌 미안했어야만 했는지"최근 이별을 겪은 한 여성은 요즘 따라 유독 아이유의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속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7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금으로부터 약 92년 전인 1928년 10월 10일.어리다면 어리고, 충분한 나이라면 충분한 나이인 24살의 청년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서 일제에 사형을 당했다.황족을 위해 했다는 게 그에게 적용된 죄목이었다.그렇다 그는 일본 왕족을 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