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라도 벗고 있었으면..." 자는 다 큰 딸 일어나라며 이불 '확' 걷어버린 아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딸이 오늘 일로 상처받지 않았을지 걱정이 됩니다"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을 둔 엄마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다 큰 딸과 아빠의 갈등, 엄마는 걱정스럽기만 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날 아침 아빠와 딸 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딸이 오늘 일로 상처받지 않았을지 걱정이 됩니다"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을 둔 엄마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다 큰 딸과 아빠의 갈등, 엄마는 걱정스럽기만 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날 아침 아빠와 딸 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또 전화왔다. 친구야 넌 좋지만 전화는 좀..."문자 메시지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전화 혐오증'(?)이 있는 이들의 생활이 한결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통화 애용자들은 불쑥불쑥 전화벨을 울려 육성으로 대화하기를 원한다.통화를 할 때도 ...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아빠 왜 안 들어와요.. 나 안아주세요" 사랑하는 딸을 안아주고 싶어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빠의 심정은 어떨까.지난 18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온라인 미디어 'wowfakta'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마치고 오랜만...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어린이집 교사인 어머니가 학부모로부터 대뜸 '아동학대범' 소리를 들었습니다"최근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여럿 불거지면서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무 죄 없는 선생님이 '아동학대범'으로 몰리는 일이 ...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를 위해 무엇이든 아끼지 않는다.밥 한 공기를 주더라도 고봉밥이 기본이고 반찬이며 국도 무조건 한 사발씩이다.할머니가 주는 음식들은 단순히 배를 불리기 위한 것 만은 아니다. 할머니들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열다섯. 누군가는 부모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지내기에도 부족한 시기에 진영숙 양은 목숨을 걸고 거리에 나섰다.1960년 4월 19일, 거리는 군인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소중한 일상을 빼앗아갔다. 어느덧 마스크 없이 대화하는 것도, 날씨 좋은 날 산책 가는 것도 불가능해졌다.그러나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여기 코로나바이러스에 엄마를 빼앗겼...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꿈에서도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첫울음도 터뜨리지 못한 채 죽은 아이 생각에 몇 달째 술로 밤을 새우고 죄책감 때문에 집에는 들어가지도 못해 모텔방을 전전한다. 전 남친을 마지막으로 본 그날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최근 한 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중학교 때 일진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한 서울대 학생이 어렵게 자신의 심정을 써 내려갔다. "중학교 때 남을 걷어차던 습관을 가진 친구가 죽었다"그의 첫 문장이었다. 의학계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반사회적 인격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8살 무렵 찾아온 희귀병, 그리고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추락 사고로 세상의 끝에 몰린 15살 준서의 이야기다.준서는 7년 전 칼슘침착으로 인한 피부병을 진단받았다. 단순한 피부병이라기엔 상태가 심각하다.준서의 피부병은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온라인 개학, 진짜 좋지 않나요?"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10대 학생의 글이 엄청난 공감을 얻었다.코로나19 사태는 종식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온라인 수업 자체는 적성(?)에 잘 맞는다는 많은 이들의 공감성 댓글이 이어졌다.지난 16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벌써 3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목숨 걸고 싸우는 의료진들과 바이러스를 피해 다녔던 수많은 시민에게는 아주 길고 고된 시간이었다.이 시기에 생일이 겹쳐 파티...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4~5월은 가장 신나는 달이다. 봄맞이 소풍, 운동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과학의 날'도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이벤트였다. 코로나19로 잔인한 4월이 된 요즘, 과학의 날은 90년대생들에게 옛 추억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정부에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쉽게 완화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한참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 이러한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고 지낸 시간보다 모르고 지낸 시간이 더 길기에, 연애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참 많다.상대의 성격, 취미뿐만 아니라 경제력도 그중 하나다.그런데 알뜰함을 넘어 '찌질함'으로 보이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주인과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을 멋대로 만졌다가 공격을 받자 오히려 견주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과 산책하다 벌어진 사건으로 젊은 부부와 싸웠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안 받을 거면 내리지 마" 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택시를 탔다가 하차를 거부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아주 따뜻한 속사정이 숨어 있었다.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매체 BBC 소속 기자 로라 비커(Laura Bicker)다. 그녀는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됐지만 천신만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보가 등장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 달서구병 당선자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다.16일 발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5.7%의 득표율을 보이...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유치원생이었을 때부터 아빠의 선거를 지켜보던 둘째 아이가 고3 수험생이 됐습니다" 남편의 선거 유세를 돕던 부인은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한 표를 간절히 호소했다.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20년 동안 한 지역구에서만 출마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해역에서 침몰했다.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많은 이들의 마음 한쪽에 세월호 참사는 자리 잡고 있다.이를 증명하듯 6주기가 된 오늘 많은 이들이 추모의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66.2%.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만 약 1500만 명에 이른다. 귀찮다는 이유로, 놀러 가겠다는 이유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했다.투표하지 않은 어른들과 달리 인생의 첫 투표권을 얻은 고3 학생이 두 번의 거절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OO아. 학원에 화장하고 오지는 마" 학교에서는 진한 화장을 교칙으로 금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보통 연한 화장을 잡지 않는 곳도 있는가 하면, 교칙을 엄격하게 지켜 가벼운 립도 바르지 못하게 하는 학교도 존재한다.이에 비해 학원은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아무리 사랑을 해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걸까.연애에서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연애에서 외모는 어느 정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듯 보인다.사실 외모가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불고기버거 먹고 싶은데 주문을 못 해서 못 먹어..."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 주문 방식으로 인해 곤란해하던 할머니 두 분을 도와드렸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대학생 A씨는 점심을 간단히 때우려 근처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넌 어차피 결혼도 안 할 거잖아.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오빠 좀 도와주면 어디가 덧나니?"최근 비혼을 선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통계청 2018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이들이 68%였다.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