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서울 전역 '래커 테러' 벌인 남성, 찜질방에서 검거 서울 곳곳에서 무차별적으로 래커 스프레이를 뿌리는 손괴 행위를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5월 말 서울 전역에서 래커 테러를 벌인 A씨를 검거했다고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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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돌아다니며 ‘레커 테러’ 하다가 붙잡힌 남성, 범행 이유 물어보니...

세종시 시내버스 추돌사고, 승객 항의에도 150미터 더 주행 세종시에서 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강하게 추돌하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교차로 신호대기 중이던 SUV를 들이받은 버스는 충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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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들이받고도 계속 달린 시내버스 기사... 승객들 항의 받고서야 멈췄다

폭염 대비, 서울 중구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 설치 서울 중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대책으로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야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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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이어지자 주민들에 시원한 생수 ‘무료’로 제공하는 ‘이곳’

수능 감독관의 개인정보 활용 논란, 법적 판단은? 수능 감독 업무 중 알게 된 수험생의 연락처로 "마음에 든다"는 메시지를 보낸 교사에게 최종적으로 무죄가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부(재판장 진현지)는 지난달 26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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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수험생 발견하고 연락처 알아내 고백한 수능 감독관 ‘무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항명 혐의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이명현 특별검사는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항소 이유의 타당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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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재판 항소 취하 결정”

경북 동해안, 100kg 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 대량 어획 경북 동해안에서 역사적인 어획량이 기록됐다. 8일 영덕군과 강구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130~150kg에 달하는 대형 참다랑어(참치) 1300여 마리가 한꺼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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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넘는 대형 참치 1300마리 잡았는데 ‘전량 폐기’... 어민들 한숨 이어져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 고발 임박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선위 심의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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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사기’ 혐의 방시혁 고발 방침... 하이브 “경찰에 적극 협조해 충실히 소명할 것”

9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홍 전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의 상황과 당시 국가정보원의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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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소환조사

초·중·고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법제화 내년 1학기부터 학생들은 수업 중 스마트폰을 법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지난 8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초·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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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중·고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법적으로 금지된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폭염 특보 상황에서도 운영비 부족을 이유로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 학교는 결국 하루 만에 해당 조치를 철회했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소재 모 초등학교는 전날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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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고”... 폭염 특보에도 에어컨 껐다가 난리난 인천 한 초등학교

정부가 해상에서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본인 의사에 따라 전원 송환했다. 서해에서 구조된 주민 2명은 124일 만, 동해에서 구조된 4명은 43일 만의 귀환이다. 북한은 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이날 경비정을 보내 동해상에서 대기했다.9일 오전 통일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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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선 표류’ 북한 주민 6명 전원 송환... 北, 경비정 동해상 대기

7살 딸 스케이트 못 탄다며 폭행한 40대 아버지, 구속 송치한강공원에서 7살 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까지 한 40대 아빠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지난 8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이날 7살 딸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40대 남성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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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7살 딸 폭행한 40대 아빠... “훈육하려고 했다”

추운 겨울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중학생이 대구시 첫 '의로운 시민'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대구시의회는 8일 하중환 운영위원장이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중학교 1학년 고(故) 박건하 군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의로운 시민 증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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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서 물에 빠진 친구 3명 구하고 숨진 중학생... 대구 첫 ‘의로운 시민’됐다

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60대 남성의 아내 살인사건에서 경찰의 위험도 평가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이 사건에서,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 전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음에도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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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위험도 낮게 평가...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남성

한때 '제주살이' 열풍으로 인구가 급증했던 제주도가 이제는 인구 감소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대규모 이탈이 두드러지면서 제주도 당국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통계청 제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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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열풍’ 불었던 제주, 떠나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이 사람들’

"보여주기식 말고 '진짜' 일 하자"... 李대통령, '노 타이 국무회의' 주문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이 국무회의에 모두 '노 타이'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8일 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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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안 하고 국무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회의장에는 화색 돌았다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법적 부자관계 성립 시 전 남편에게 발생하는 의무는? 이혼한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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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배아 임신’ 이시영 전남편, 친자 확인되면 양육비 줘야된다”

내란·외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윤 전 대통령의 영장심사는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그는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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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15분 ‘구속영장’ 심사받는 尹... 결론, 언제 나오나 보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8일 37.8도까지 치솟으며 1907년 근대 기상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939년 7월 9일에 기록된 종전 최고기온 36.8도를 1도 이상 웃도는 수치로, 폭염이 역사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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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도 처음 겪는 ‘폭염’... 8일 낮 최고기온 37.8도, 이렇게 뜨거운 날씨는 118년 만

경기 광주시 상가건물 투신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모녀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8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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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옥상 추락’ 10대 여성에 깔렸던 11살 딸 이어 40대 엄마도 사망

워터밤 물총 쓰레기, 환경단체 손으로 새 생명 얻다 여름 인기 음악 축제 '워터밤'이 종료된 후 대량으로 버려진 물총들이 환경 문제로 논란이 됐으나, 이 물총들은 환경보호단체를 통해 재활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기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트루'(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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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이후 쓰레기 된 물총 1500개가 향하는 곳

트럼프, 한국에 방위비 압박 재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을 재개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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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유한 나라, 자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생후 8개월 된 아기와 함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던 한 남성이 흡연 중이던 중학생들을 제지하다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8개월 아기랑 산책 중에 담배 피우는 중학생에게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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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뜰래?”... ‘흡연’하던 중학생, 지적당하자 8개월 아기 둔 아빠의 ‘목덜미’ 잡았다

"국민연금 더 내고 못 받게 생겼네"... MZ 세대가 이기적일까어떤 방식의 개혁이든 특정 세대에게서는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로 불리는 국민연금 개혁에 불이 붙었다.국민연금 고갈을 우려하는 젊은 세대의 여론을 인식한 듯 이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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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추가 피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학교 측의 늑장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에서 육아휴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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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선생님이라 불렸다”... 강원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