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에어프랑스 항공편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비행경로를 택해 승객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럽행 항공편은 서쪽 방향으로 직항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번 항공편은 동쪽으로 향해 태평양을 건너는 극히 이례적인 ...

|
인천발 파리행 항공기, 기존 항로 대신 북극 지나 15시간 비행... “뉴욕 가는 줄 알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지 이틀 만에 문서 폐기를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한 전 총리의 4차 공판...

|
강의구 “한덕수 전 총리, 계엄선포문 서명 이틀 만에 ‘논란될 수 있으니 폐기하자’ 지시”

28일 오전 6시 37분경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냉각수 배관이 파손되면서 승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 냉각수 배관의 파열로 인해 고온의 냉각수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사고로 버스에 탑승...

|
출근길 시내버스서 냉각수 배관 파손... 30대 승객 화상 입고 긴급 이송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도입에 나섰습니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음성 명령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국민비서가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네이버, 카카오와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

|
음성 명령만으로 등본 발급부터 공공시설 예약까지... ‘AI 국민비서’ 나온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S 올해의 골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입니다. 28일(한국 시간)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프리킥 데뷔골이 '2025 AT&a...

|
손흥민 ‘프리킥 데뷔골’ MLS 올해의 골 수상... 아시아 선수 최초

서울시가 장례시설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7일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서울특별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

|
“서울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해야”... 동물보호조례 개정안 발의

낮에는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이 무단결근과 근태불량으로 해고되자 산재 요양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지난 6월...

|
“난 지명 순위 높아”... 밤에 호스트바 선수로 ‘투잡’ 뛴 제약사 직원의 최후

극한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곳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이 지난 7월 사망했습니다. 유족이 극심한 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정의당은 성명서를 통해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
런던베이글뮤지엄서 일하던 26세 청년, 과로사 의혹... “사망 5일 전 21시간 일 해”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무면허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진 30대 엄마. 열흘 이상 의식을 찾지 못하던 여성은 눈을 떴지만, 가족들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경 연수구 송도동에서 여중...

|
‘킥보드’에 치여 의식불명 빠진 30대 엄마, 눈 깜빡였다... “2살·4살 딸들 트라우마 겪어” (영상)

제주의 한 유명 음식점이 국내산 옥두어를 제주 특산물인 옥돔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대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

|
제주 유명 식당, 생선 바꿔 팔아 9천만원 꿀꺽... 업주 ‘집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를 비롯해 부산, 울산, 포항 등 인근 지역에서 심각한 숙박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아시아 경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10월 마지막 주 객실 예약률이 90%에 달하며, 부...

|
경주 APEC 정상회의로 포항·울산까지 ‘숙박 대란’... “두 배 치솟았다”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대파했습니다. 전날 26일 1차전 8-2 승리에...

|
박동원·문보경 화력 폭발한 LG, 한국시리즈 ‘2연승’... 우승 확률 90.5% 잡았다

네팔 동부 히말라야산맥의 아마다블람 봉(6,814m)을 오르던 60대 한국인 등산객이 등반 도중 숨졌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현지 등산 지원 회사가 로이터 통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등산객은 일행 5명과 함께 산을 오르다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아...

|
히말라야 산맥 등반하던 60대 한국인, 심정지로 사망

울산지방법원에서 4세 아동의 응급실 치료를 거부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김언지 판사는 2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34)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단 5분이라는 시간이었습니다....

|
치료 거부 당한 4살 아이는 숨졌지만... ‘응급실 뺑뺑이’ 의사는 벌금 500만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나서 해당 업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시민이 제...

|
성수동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논란, 성동구청이 직접 카페 사장 설득 나선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업 기간 중 발생한 화장실 변기 막힘 사건이 고의적인 테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사건을 민노총 조합원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19일과 추석연휴 기간 인천...

|
인천공항 파업 중 ‘변기테러’ 25건 발생... 인천공항공사 측 “조합원 특정, 수사 의뢰할 예정”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의 깊은 산중에서 귀중한 천종산삼 24뿌리가 한꺼번에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27일 이번에 발견된 산삼이 천종산삼으로 확인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천종산삼은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

|
지리산에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심각한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지난달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 FC스피어 소속으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56분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동...

|
‘해버지 박지성이 심각한 무릎 통증에도 넥슨 ’아이콘매치2‘ 나와 직접 뛰었던 이유

27일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고산정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지정으로 고산정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고산정은 정유재란 시기 의병장으로 활약한 성재 금난수(1530∼16...

|
‘미스터 션샤인·폭군의 셰프’ 촬영지 안동 고산정, 문화유산 명승 지정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박물관 기념품 '뮷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을 작성한 한 뮷즈 애호가는 자신을 전날부터 대기할 정도의 '광팬'이라고 소개하...

|
“우리 문화 지켜”... 중국 온라인몰서 ‘뮷즈 짝퉁’ 등장에 팬들 폭발

김해국제공항의 보안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면서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김해국제공항에서 ...

|
“보안 구멍 뚫렸나”... 김해공항, 무단 진입에 여권 도용까지

27일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로 세력을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내일 더 춥다”

경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교폭력 징계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지원자 22명이 불합격 처리되면서 대학가의 학교폭력 대응 방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27일 올해부...

|
학폭 징계 이력 있는 22명 싹 다 찾아내 ‘불합격’ 시킨 경북대

오늘 밤,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천체 현상 중 하나인 혜성 '레몬(C/2025 A6)'을 만나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요.지난 26일(현지 시간) 천문학 전문 앱 '스타워크(Star Walk)'는 올해 1월 처음 발견된 레몬 혜성이 올해 밤하늘에 출현한 4개의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

|
오늘(27일), ‘레몬 혜성’이 초희귀 우주쇼 펼친다... “다음은 1000년 뒤”

UFC 역사상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헤비급 타이틀매치가 예상치 못한 결말로 끝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321 :...

|
UFC 경기 도중 눈 찔려 타이틀전 무효 판정... “고의적이니 반칙패 처리” vs “경기 의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