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종로구가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의 보호각을 개선하는 종합 개선사업에 나섰습니다.1일 종로구는 지난달 20일 탑골공원 내외부를 관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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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발상지 탑골공원, 내년부터 ‘금주구역’으로... “술 마시다 걸리면 과태료 10만원”

초보 운전자들이 더 이상 운전학원까지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12월부터 집 앞이나 원하는 장소에서 도로 연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교육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1일 경찰청은 "12월부터 운전면허 취득자는 집 앞에서 운전학원의 도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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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들 희소식”... 12월부터 학원 안 가고 집 앞에서 ‘도로 연수’ 받을 수 있다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계단에서 자던 30대 남성이 추위를 피하려다 방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1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파트 지하 계단에서 추위를 피하려다 화재를 낸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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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집 못 찾아 아파트 지하계단서 자던 30대, 추위에 ‘불멍’하다 입건

통장에 돈을 보내온 후 "실수로 송금했다"며 연락해오는 이른바 '통장 묶기' 사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급정지 처분을 받은 계좌 수가 2023년 2만 7652건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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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보낸 ‘돈 100만원’... “돌려주세요” 연락대로 송금했다간 큰일 납니다

간이식을 거부한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남편이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장기 기증은 신체에 대한 고도의 자기결정권에 속하는 영역"이라며,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아내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6일 SBS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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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도 안해줄 거면 왜 결혼했냐” 이혼 요구한 남편... 법원은 OO 편 들었다

전국 약국에서 감기약, 항생제, 혈압약 등 필수 의약품 품절 사태가 몇 달째 계속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정부는 대체조제 확대를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문제의 핵심이 유통구조의 불투명성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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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감기약·항생제 품절 대란, 원인은?... “끼워팔기에 가짜 품절까지”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공식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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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10명 중 3.6명이 “나 혼자 산다”... 혼자 사는 30대·60대 성별 봤더니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동호회 '119 온 트레일' 소속 동료들이 2년 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을 추모하는 특별한 달리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은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임 소방장의 마지막 출동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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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구하고 숨진 故 임성철 소방관 기억해주세요”... 순직 동료 2주기 맞아 55km 뛰었다

지난 주말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검찰 실무시험에서 문제 일부가 사전 공지됐다는 논란이 발생하자, 법무부가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일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시행된 검찰 실무1 기말시험과 관련해 시험일 전 특정 학교에서 사전 협의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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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로스쿨 시험 공정성 우려...12월 재실시 결정”

대통령실이 1일 SNS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들이 발견됐다며 명백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틱톡,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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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떠돈 가짜 ‘대통령 계정’... 대통령실 “명백한 범죄행위, 단호히 대응할 것”

김해국제공항에서 한 일본인 여행객이 남긴 110만 원의 기부금과 따뜻한 손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달 26일 공항 모금함에서 발견된 이 특별한 기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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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즐거웠어요”... 110만원·손편지 남기고 간 日 여행객 ‘감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가정용 IP 카메라 12만여 대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범죄자들을 검거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가정용 IP 카메라 12만여대가 해킹돼 일부 영상이 성 착취물로 제작·판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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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홈캠 ‘12만대’ 털렸다... 일부 영상 ‘음란물 사이트’에 버젓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이 만 5세 외조카를 8년간 성폭행한 외삼촌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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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조카’ 8년간 성폭행한 외삼촌... “원해서 도와줬다” 파렴치한 변명

전남대학교가 대학원생에게 갑질을 저지른 연구교수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해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7월 숨진 대학원생이 남긴 유서에서 갑질 피해를 호소한 사건과 관련해, 대학 측이 3개월간의 진상조사를 거쳐 내린 결정입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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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갑질 연구교수에 최고 수위 ‘해고’ 징계 처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 보안인증 제도인 ISMS-P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SMS-P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서 연이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ISMS-P(정보보호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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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국가 인증’ 무용지물?... 기업 27곳, 5년간 34건 개인정보 유출

교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사들의 '기본권' 침해 문제가 화두에 올랐습니다.지난달 29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는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사들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교사도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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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CCTV 설치법 통과... 교사노조 “정당 가입 허용하라” 분노

전남 장흥 갯벌에서 올해 첫 자연산 굴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의 본고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수확 현장에서는 양식 굴과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석화들이 어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때에 맞춰 하루 4시간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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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 전남 장흥 갯벌서 올해 첫 ‘자연산 굴’ 수확 개시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50대 외국인 승객이 비즈니스석에 무단으로 앉아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승객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달 29일 항공보안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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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앉을래”... 대한항공 기내서 난동피운 50대 외국인 검거

위너 출신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1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을 오는 11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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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마약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재판행... 11일 첫 공판 진행한다

부상으로 흔들렸던 감각을 완전히 되찾은 허미미가 세계 무대에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57㎏급 최정상 자리를 향한 그녀의 여정이 아부다비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허미미는 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진행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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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다시 세계 최강으로...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57kg급 우승 쾌거

프로축구 대구FC가 10년 만에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후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지난 30일 대구FC는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1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하위(12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한때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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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 대구FC,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군 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허용 5년이 지났지만, 관련 징계 사례가 연간 1만 건을 넘어서며 관리 체계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휴대전화 사용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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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연간 1만 건”... 휴대전화 규정 어기는 군인들, 보안 장면까지 촬영

한국 야구 레전드들이 일본 원정에서 통쾌한 설욕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패배의 아픔을 딛고 7-1 대승을 거두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완벽한 복수극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30일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레전드팀은 일본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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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패배 설욕 성공, 한국 전설들 일본에 7-1 완승... 이대호 MVP 선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 불기소 처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내고 30분간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 MBC의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이 같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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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사악한 의도로...” 尹, ‘김건희 도이치 무혐의’ 당일 박성재와 30분간 통화·메시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일 공개한 '2026년 기업 경영 전망 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 10곳 중 4곳이 내년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인 이상 기업 229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75.1%가 내년 경영계획을 이미 수립했다고 응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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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기업 10곳 중 4곳 ‘긴축경영’... 채용도 축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