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통일교 해산 검토 지시를 내린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각 교회 목회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는 중요한 원칙"이라며 "일본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 ...

|
통일교 “대통령 의지가 ‘법원 판결’은 아니다”... ‘해산 검토’ 지시에 반박

제주도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불법 관광영업 행위가 급증하면서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관광영업 단속반을 운영해 64건의 불법 관광영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31건과 ...

|
제주도, 中 관광객 ‘불법 관광영업’ 64건 적발... “작년 두배 증가”

정부가 미용·성형 의료 분야를 의사 외 간호사 등 다른 직역에게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돈 되는' 피부·성형외과로 의사가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려는 취지입니다. 지난 2일 한국경제 보...

|
정부, 미용·성형 의료, 다른 직역에 ‘개방’ 검토... “법 위반 vs 거품 꺼지겠네”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30대 경장이 동료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벌여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경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6명이 신청한 배상 명령도 인용해 총 4억 1,00...

|
“고수익 내줄게” 동료 경찰관 10여 명 속인 30대 경장... 8억 원대 코인 사기로 징역형

이종격투기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가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일 유튜브는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공개하며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 등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구...

|
2025년 한해 동안 유튜브를 휩쓴 최고의 크리에이터, 2위는 ‘핫이슈지’... 1위는?

서울시가 기부의 날을 맞아 첫 공식 나눔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2월 둘째 월요일인 기부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서울...

|
쌀 37.8톤 기부한 ‘쌀 기부천사’ 박문균 씨, 김재중·션과 함께 유공 표창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항생제 사용량 2위를 기록하며 항생제 내성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실제로 올해 항생제 내성균 감염 사례가 4만 5천건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감염자 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연간 집계를 시작한 이...

|
항생제 사용 OECD 2위라더니... 올해 항생제 내성 ‘슈퍼세균’ 감염자 수 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에서 "돈이 없다"고 주장했던 체납자들의 집에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이 대거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제주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9...

|
“세금낼 돈 없다”던 고액체납자, 집에는 ‘명품’ 가득했다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3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 지 ...

|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래커칠 시위’ 1년만

서울 마포구의 한 주얼리샵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약 5만원 상당의 은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관광객이 교묘하게 팔찌를 훔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한일 관광 교류가 활발해...

|
두리번거리더니 주머니에 ‘쏙’... 한국 여행 중 5만원 상당 은팔찌 훔친 日 여성 (영상)

충북 괴산군에서 30대 남성이 낮잠 자는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충격적인 패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괴산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망치와 흉기를...

|
“신이 되살려 주는 줄”... 낮잠 자는 엄마 흉기로 내리쳐 살해한 30대 아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친족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3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친족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완전히 폐지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
아동·청소년 ‘친족 성폭력’ 공소시효 사라진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사업가였던 40대 남성이 환승 결혼한 전처와의 양육비 갈등을 호소하며 친자 확인을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방송에서 A씨가 보낸 제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A씨는 ...

|
“3.9kg 팔삭둥이, 친딸 맞나”... 이혼 후 드러난 전처 ‘환승 결혼’ 과거 충격

경남 양산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낙상 사고로 병원장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70대 병원장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입원 환자의 안전관리 소홀로 ...

|
병원 침대서 넘어진 만취 환자, 8개월 뒤 사망... 병원장 ‘벌금형’ 이유는?

서울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 인근에서 흡연 문제로 20대 남성과 다툼을 벌인 후 폭행한 60대 승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곽윤경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승려 배모(67)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법조...

|
“담배 꺼” 길에서 흡연하는 20대 남성 폭행한 스님... 벌금형 선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장기 사용을 조건부로 권장하는 첫 공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진들은 비만이 아닌 사람들의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WHO는 ...

|
“안 뚱뚱한데 비만 치료제 ‘위고비’ 쓰면 탈모·근손실 온다”

올해 한화 이글스를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향합니다. 행선지는 월드시리즈 단골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입니다. 한국프로야구(KBO)에서 기량이 만개한 투수가 빅리그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

|
폰세 이어 와이스까지 한화이글스와 이별... “메이저리그 구단과 2년 최대 147억”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한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결국 메이저리그로 복귀합니다. 행선지는 류현진이 몸담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입니다. KBO에서 만들어낸 압도적 성적이 미국에서도 평가받으며, 4년 만의 빅리그 무대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3일(한국시...

|
MVP 폰세, 한화이글스 떠난다... “MLB 토론토와 3년 440억 계약”

연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공공서비스 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철도와 지하철, 학교 급식까지 공공부문 전반에서 벌어지는 집단행동으로 연말 '파업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오는 11일 총파...

|
철도·서울지하철, 11·12일 총파업 예고... 연말 ‘교통대란’ 우려

'동남아시아 3대 마약왕'으로 악명을 떨친 마약 조직의 총책이 징역 25년 중형을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반면 마약 운반에 가담한 그의 아들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법조계는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

|
동남아 ‘3대 마약왕’ 아들 “마약인 줄 모르고 운반”... 법원은 무죄

중고거래 약속 장소에서 만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지만, 우연히 만난 거래 상대방이 경찰관이어서 피해를 모면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휴직 중인 경찰관의 기지와 전문성이 발휘된 순간적 판단으로 큰 피해를 막...

|
“제가 그 경찰서 다니는데?”... 당근 거래 나갔다가 70대 할머니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여경

경기도 김포시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부착한 벤츠 SUV가 운행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욱일기 벤츠 김포 실시간 목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

|
‘욱일기’ 도배된 벤츠, 김포서 또 포착... “처벌 방법 없나” 공분

대전에서 홀로 두 자녀를 키우던 60대 대리기사가 30대 만취 승객이 모는 차량에 매달려 1.5km 끌려가 숨진 가운데,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세부사항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지난 2일 MBC는 지난달 14일 만취한 30대 남성 승객에 의해 숨...

|
만취 승객 차에 ‘1.5km’ 끌려가 숨진 60대 대리기사... 마지막까지 애원했다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이 지난 10월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납치·폭행 사건의 전말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시작된 금전 분쟁이 극단적인 범죄로 이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내막이 드러났습니다. 수탉은 1일 자신의 SOOP(옛 아프리카TV) 채널 '숲'...

|
“야구배트 죽일 듯 휘둘러”... 유튜버 수탉이 밝힌 살벌한 납치 상황

남편과 이혼한 뒤에도 전 남편의 아파트에서 살면서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을 시도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

|
전 남편 아파트 살면서 32차례 ‘무주택자’ 청약 시도...‘위장 이혼’ 부정청약 무더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