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없이 죽고 싶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조력 존엄사'에 찬성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이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력 존엄사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가 약물을 스스로 주입하는 방식 등으로 생을 마치는 것이다. 지난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사회 대비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이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력 존엄사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가 약물을 스스로 주입하는 방식 등으로 생을 마치는 것이다. 지난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사회 대비를...
겨울 막바지 한파, 이제 끝날 듯..."낮부터는 '롱패딩' 벗어도 돼"이틀째 이어진 겨울 막바지 한파가 오늘 낮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온이 점차 오르며 주중 내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24일 기상청은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귀지는 귀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국 청력 관리 센터의 청력사 아시쉬 샤는 귀지의 색상, 질감, 냄새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노란색이나 연한 갈색의 귀지는 건강한 상...
올해 봄꽃이 2월 한파 여파로 작년보다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지난해보다 더디게 필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올해 꽃나무 개화가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
육군 제22보병사단의 김채은 하사가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하사는 동해안 최북단에서 근무하며, 지난 18일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어릴 적부터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
이른바 '제로음료'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이하이 차오 교수팀은 생쥐에게 아스파탐이 든 먹이를 제공한 결과, 인슐린 수치가 급상...
오는 4월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30대 예비 신부 A씨는 지난해부터 미리 섭외해 둔 '아이폰 스냅' 업체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30만 원을 입금하고 '예약이 완료됐다'는 확정 문자까지 받은 상황이지만, 해당 스냅 업체와 돌연 연락이 닿지 않지 않았기 ...
한국철도공사(철도공사)가 지난 5년간 승차권 대량 예약 및 취소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철도공사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이용객이 대량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후 대부분을 취소하는 행위를 공사가 적발하지 못했...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 레미콘 부지'가 새로운 복합시설로 개발될 전망이다. 19일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와의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따라 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 7,913㎡ 규모의 업무시설과 숙박...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진 작은 사건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한 50대 여성 A 씨는 지하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순간, 뒤따라 오던 아주머니 두 명을 위해 '열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이 행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할아버지의 불만을 샀다. 할아...
세계 최고 암 센터인 미국 MD앤더슨에서 32년간 근무하며 '미국 최고의 의사'로 11차례 선정된 김의신 박사가 방송에 출연해 암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이야기했다.지난 1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 박사는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에 ...
일주일에 한두 번 잘라줘야 할 정도로 손톱이 빨리 자라는 것이 스트레스라면, 앞으로는 오히려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되겠다.손톱이 빨리 자랄수록 노화의 속도가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말이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손톱 성장 ...
LG전자 4년 만에 'LG 스탠바이미 2' 출시LG전자가 4년 만에 출시한 이동식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5일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엘라쇼'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
서울 금천구가 청년들의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체육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19일 금천구는 오는 24일부터 청년 대상 프로그램 '피지컬10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지컬100' 사업은 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운동 인증...
이번 주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2월 중순을 지났지만 계속된 추위에 한랭질환 환자도 늘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전국 응급실에 304명의 한랭질환자가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
서울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 소개팅 이른바 '서울시판 나는솔로'에서 총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19일 서울시는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한 '설렘, 아트나잇'에서 최종 22커플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4%의 높은 매칭률을 ...
방향제와 디퓨저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부 가정용 제품이 실내 공기를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이 공공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박테리아 입자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용 기준을 초과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실렸으며,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바이...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 요일 등의 정보를 담은 '2024년 수송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15만6천177명이 승하차했다. 잠실역은 광...
2025년은 '인공지능(AI) 시대'... 공기청정기도 이제는 AI수십 년 뒤 2025년을 정의한다면 아마도 '인공지능(AI) 시대'라고 정의할 듯 싶다.AI는 어느덧 우리 삶 속 이곳저곳에 녹아든 가운데, 놀랍게도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해 주는 '공기청정기'에도 완벽히 ...
화재 시 대피 불가... 해외직구 디지털 도어록 주의보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디지털 도어록이 국내로 유입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 도어록 10...
양말을 신고 자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온종일 신었던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자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 클리닉은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체온을 최적 수준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경험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러한 체감시간의 변화와 노화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이론으로는 프랑스 심리학자 폴 자네의 ...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골리로 활약했던 황현호(34) 씨의 부고가 전해졌다.17일 아이스하키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생인 고인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명 상무에서 아이스하키 실업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이후...
배가 불러도 디저트를 찾게 되는 이유가 밝혀졌다.독일 쾰른막스 플랑크신진대사연구소의 헤닝 펜셀라우 박사팀이 '디저트 배'의 과학적 근거를 밝혀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단 것을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뇌 신경세포가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