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주거지에서 이복형을 살해하고 인근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2일 오후 6시 50분께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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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범행 직후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 휘둘렀다

하늘이 양 피살 사건 뒤 '학교전담경찰관 의무 배치 법안' 추진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 이후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의무 배치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전담경찰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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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천개, 경찰관 ‘의무 배치’ 법 추진... 경찰청 “인력 부족해 불가능”

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력을 출동시켜 내란 가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 중인 이 전 사령관의 보석 청구를 '증거 인멸 우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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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보석 청구 기각... 법원 “증거 인멸 우려”

제주항에서 1톤 트럭이 정박 중이던 여객선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발생했으며, 신고가 접수된 후 긴급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트럭은 정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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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서 바다로 떨어진 트럭 운전자 사망

대전에서 교사의 손에 숨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의 빈소에 시민들의 조문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아침부터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찾아와 유족을 위로했다. 지역 연구시설에 근무하는 원재연 씨(47)는 "뉴스로 하늘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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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추모 행렬 이어지는 하늘 양 빈소... “유족 버틸 힘 달라 기도”

임신한 며느리가 난산의 위험으로 제왕절개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에 시어머니가 조상 묘를 찾아가 무릎 꿇고 빌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극성인 시어머니와 그 사이에서 제대로 처신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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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 때문에 제왕절개 해야 하는 며느리에... “무조건 자연분만” 강요한 시어머니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공개 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재의 재판 진행 방식을 비판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인 채택을 다시 요청했다.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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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지금 같은 심리 계속되면 ‘중대한 결심’ 할 수밖에 없다”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누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 조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사기, 병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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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반씩 나눠 갖자”...군대 대리 입영한 20대 남성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후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44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아파트에서 '복부에 피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되었고, 경찰에도 '흉기에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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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20대 아들이 아버지 흉기로 찌른 뒤 자해... 경찰 수사

1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대전동구청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의 변호를 맡았던 한 변호사가 이를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2일 법무법인 황앤씨의 김소연 변호사는 SNS를 통해 쯔양의 지자체 행사 참여를 강하게 비판했다.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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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애를 불렀나”... ‘구제역’ 변호 맡은 변호사, 쯔양 지자체 행사 초청 맹비난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화재사고를 계기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에어부산 화재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민 불안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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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좌석 USB 단자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3월1일부터 적용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2066재성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실종 선원 1명을 추가로 찾았다. 이 선원은 전복된 2066재성호 수중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선실 안에서 발견됐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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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전복된 어선, 시신 추가 발견... “사망 2명, 실종자 3명”

추석 당일 천안의 한 고속도로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음주상태가 의심되는 '외국인'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후 '차량을 옮기자'더니 그대로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설 연휴, 천안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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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장님 괜찮아요? 일단 갓길로 옮겨요”... 고속도로서 사고내고 ‘뺑소니친’ 외국인

경찰청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의 공조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 국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05년부터 시작된 국제 치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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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같이 대응해야”... 경찰, 인터폴 공조 이끈다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누구나 25만원을 받을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제시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 민생경제회복단은 정부 여당의 추경편성을 강력히 요구하며 "특정 항목에 대해 고집하고자 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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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5만원 쏜다”... 민주당, 35조원 규모 추경안 발표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여교사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여교사 명 모 씨로부터 범행 당일인 지난 10일 그가 대전의 한 주방용품 직원과 나눈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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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여교사 “X 뜨려고 한다 잘 드는 칼 있나?”... 태연히 흉기 구입

김건희 여사, 계엄 전날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문자 2통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무렵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국정 관여 권한이 전혀 없는 대통령의 배우자와 특급 비밀 업무를 취급하는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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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12·3 비상계엄’ 전날 국정원장에게 문자 2통 직접 보내... “답장 했다”

13세 미만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의 한 기타학원 강사의 추가 범행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2)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공소 사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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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한 기타학원 강사... 피해자 한 명 아니었다

말다툼을 하다 손님의 눈에 캡사이신 성분을 뿌린 40대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지난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판사 성인혜)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약사 A(42·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3년 10월 16일 오후 인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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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말하냐” 따지는 70대 할아버지 눈에 ‘캡사이신’ 뿌린 40대 약사

부산 해운대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와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부근을 건너던 보행자를 친 뒤 주차된 다른 차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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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 보행자 치고 차량 3대 들이받아

최근 택배 기사가 물품을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는 이 사건의 배경에 보복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 택배 기사는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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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내던지고 ‘침’까지 뱉은 택배기사... ‘보복’ 가능성 제기됐다 (영상)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김하늘 양(8)의 빈소에 감동적인 배달이 도착했다. 건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도착한 간식과 메시지는 "하늘이 가는 길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싶어요"라는 마음을 담고 있었다. MBN 뉴스에 따르면, 배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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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가는 길 간식이라도”... 두 아이의 엄마가 빈소 앞으로 보낸 ‘과자 배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특검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또한, 1억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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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1심서 징역 7년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가 개장 3년 만에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레고랜드 방문객 수는 49만4618명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목표치인 연간 200만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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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당시 기대 한몸에 받았는데... 춘천 레고랜드의 처참한 상황

서울의 '패션 1번지'로 불리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도심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DDP 일대를 패션·디자인·관광의 상징으로 활성화하고, 직주락(職住樂)을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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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던 동대문, DDP로 살린다... 서울시, 재정비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