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경기 성남시에 국내 첫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었다. 대형 마트처럼 카트를 끌고 다니며 의약품을 고를 수 있는 이 약국은, 개장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약국은 430㎡(약 130평) 규모로, 최근 개설된 약국들의 평균 면적의 7배에 달한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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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으로 사면 20% 더 싸”... 성남에 등장해 반응 난리난 ‘약국계 트레이더스’

서울교통공사, 부정 승차자에 민형사상 책임 엄중 추궁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승차자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 30일 공사는 부정 승차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3년간 공사의 단속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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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우대권으로 부정승차한 40대, 1800만원 부과... 부정 승차자에 민형사 끝까지 간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에서 30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경 성북동 별서 본관 건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규모가 커지자 소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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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 발생...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조 의원은 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강경하게 대응했으나 북한 방사성 폐수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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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정훈 “日 오염수 ‘핵테러’ 규탄한 李대통령, 북한에는 왜 침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인기 취약지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TK 지역은 보수 지지세가 전통적으로 강한 지역으로, 이번 결과는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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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여론, 바뀌고 있다”... 李대통령, 대구·경북서도 지지율 ‘과반’ 넘어

러시아에서 온 아기 점박이물범, 석 달 만에 바다로 귀환 지난 3월 27일, 강원도 양양군 해안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점박이물범이 발견됐다. 태어난 지 두세 달 정도로 추정되는 이 아기 물범은 발견 당시 심각한 쇠약 상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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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변에 떠내려와 구조됐던 ‘아기 점박이물범’... 석 달 만에 바다로 돌아갔다

부산에서 전문 음식점이 아닌 곳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 섭취한 시민 4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3시38분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기장군에서 "복국을 먹고 어지럼증, 마비 등 중독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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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복어 먹은 4명 어지럼증·마비... “청산가리 1000배 독 위험”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30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체감온도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다. 지난밤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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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기준 서울 폭염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33도 넘어

제주도, 기초질서 위반 단속 건수 중 85%가 외국인제주에서 무단횡단, 쓰레기 투기, 노상 방뇨 등 기초질서를 위반한 내·외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지난 26일 제주경찰청은 이날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전역에서 '기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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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 노상방뇨·편의점에 쓰레기 투척... 외국인 때문에 망가진 제주도

현직 변호사가 중고거래 플랫폼과 지역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의심스러운 아르바이트 구인글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9일 한 변호사는 SNS를 통해 "가방, 쇼핑백, 물건 등을 가져다달라는 아르바이트는 절대 하시면 안된다"며 이러한 일자리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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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하나 가져다주면 3천원”... ‘이런 알바’하면 큰일 난다는데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항소심 재판 8월 재개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오영수(본명 오세강·81)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재판이 다시 열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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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다시 열린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를 두고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주말 사이 시행을 보류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난 29일 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출 규제로 부동산값을 잡겠다는 발상이 문재인 정부와 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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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폭격하는 주진우... “대출 규제 안 받는 중국인과 형평성 문제 있어”

휠체어 타고 퇴원한 김건희, 자택서는 걸어다녔다특검 수사를 앞두고 우울증 등으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11일 만에 휠체어를 타고 퇴원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재벌 회장 연출", "입원 쇼에 이은 퇴원 쇼"라는 비판이 나왔다.특히 휠체어를 타고 퇴원한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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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 후 ‘휠체어 퇴원’ 한 김건희... “차 탈 땐 걷어차”·“집에선 걸어다녀”

20년 만에 돌아온 엄마와의 갈등, 딸의 가슴 아픈 사연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한 유명 음식점을 운영하는 30대 여성 A씨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A씨의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아버지는 지병으로 항상 병석에 누워 있었고, 생계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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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빠 두고 바람 피우다 가출한 친모... 내 식당 유명해지니 20년 만에 찾아왔다”

국내 첫 임신 동성 부부 모욕한 악플러, 합의로 처벌 면해 국내 최초로 임신에 성공한 동성 부부인 김규진(33)·김세연(36)씨에 관한 기사에 모욕적인 댓글을 남긴 악플러가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법적 처벌을 피하게 됐다. 지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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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나온다”... 국내 첫 임신 동성 부부에 악성댓글 단 악플러, ‘이런 결말’ 맞았다

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청소년 자전거 무리, 일명 '자라니(자전거+고라니)'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식 키우는 학부모님들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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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폭주족 된다”... 버스기사, ‘청소년 자라니’ 폭증하자 부모들에 일침

4살 아이의 비극적 죽음, 친모와 동거인의 학대 실태 2년 전 오늘인 지난 2023년 6월 30일, 부산지법에서는 대한민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아동학대 사건의 1심 재판이 진행됐다. 미라 상태로 발견된 4살 아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 이모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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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상태로 발견된 4살 아이, 친모는 성매매... 2년 전 법원은 징역 35년 선고

7월 1일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전국 1천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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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헬스·수영장 이용료 최대 3백만원 소득공제

일본에서 동일본대지진을 능가하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른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이 확산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려던 주변국 여행객들의 여행 취소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지역 언론 호코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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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재앙’ 괴담에 일본 여행 취소 잇따라... 한국인들 사이서 일본 대신 떠오르는 ‘이곳’

수도권 지역에서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거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붉은 가슴과 검은 날개를 가진 이 소형 곤충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붉은등우단털파리 관련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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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출몰하는 데 ‘이 색’ 옷 입고 가면 큰일 납니다

그동안 수사기관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악명 높았던 텔레그램이 최근 정책을 변경하며 수사 협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환국 국민대 교수(정보보안암호수학)는 "텔레그램 서버가 해외에 위치해 수사기관의 추적이 어렵고, 대화 내용이 암호화되어 있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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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한국경찰에 95% 이상 정보 제공... “이제 다 잡는다”

법원이 명절 기간 생산작업에 참여한 수형자에게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한 조치는 차별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은 일반 수용자와 생산작업 참여 수형자가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이 아니라는 결론을 통해 특식 제공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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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작업 수형자에게만 치킨 준 교도소... “차별 아니냐” 반발에 법원이 내린 판결

해병대 전 중위, 여군 장교와 여동생 추행 혐의로 선고유예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여군 장교와 그 여동생을 상대로 추행 행위를 저지른 전직 해병대 중위가 1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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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선배 여군·여군 여동생 추행... 법원이 ‘선고유예’한 이유 들어보니

황당한 배달 주문, "피자에서 치즈를 빼달라" 배달 피자 주문 과정에서 "치즈를 빼달라"는 비상식적인 요청을 한 손님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손님이 피자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달라는데'라는 제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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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치즈 빼주세요”... 배달 손님 황당한 요청에 주문 거부한 알바생이 당한 일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은 반려견 3마리가 행인을 공격해 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방치한 60대 견주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 27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벌금 500만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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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한 반려견 3마리가 달려들어 사람 물었는데... 견주 “피해자 혼자 넘어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