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강원도 강릉의 한 모래 사장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중이다. 지난 9일 KBS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강릉의 사천진 해변의 모래사장이 파도에 의해 빠른 속도로 유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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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일 동안 파도에 모래사장 다 깎여 나간 강릉 해수욕장 상황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라남도 여수의 바다 최남단에 자리한 섬 하나.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를 따라가면 나오는 이 섬의 이름은 '백도'다.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어 있는 백도는 국가명승지 제7호로 지정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상륙은 금지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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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출입금지 40년...전남 여수의 섬 백도에는 ‘천연기념물+희귀종’이 가득해졌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에 이어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기후재난'이 심상치 않다. 최근 한 달 사이 북미와 캐나다에는 50도가 넘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졌고, 서유럽과 일본, 중국 등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동시다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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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 시작된다”···기온 3도 오르면 지구에 생기는 끔찍한 재앙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극심한 환경 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매년 수천억 톤의 빙하가 녹아 물이 되고 있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빙하 실태에 따르면 21세기 들어 20년 동안 매년 약 2,700억 톤의 빙하가 녹았다. 이에 따른 해수면 상승도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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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빙하가 모두 녹아버렸다” 사진 한 장으로 체감하는 지구 온난화 후폭풍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글거리는 화염에 모든 생명이 불타버렸던 숲속에 초록빛 생명이 돋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2개월이었다.과거 유튜브 채널 'The Nature Conservancy'에는 자연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1분짜리 영상이 게재됐다.이 영상은 고요했던 숲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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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숲이 모두 불탄 뒤 2개월 만에 ‘새 생명’이 숨쉬기 시작했다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와 식약처의 폐플라스틱 식품용기 재활용 확대 추진에 맞춰 재생페트 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재생페트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위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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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재생페트 제품 연구∙개발로 먹는샘물 업계서 친환경 기준 제시할 것”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플라스틱 처리가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세'플라스틱 공포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썩는데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리는 데다, 미세 플라스틱의 경우 사실상 수거가 어려워 바다를 점령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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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년에 먹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신용카드 ‘50개’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길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매장에 가서 음식을 먹기보다는 배달이나 포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위생 또한 중요해지면서 다회용기보다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한번 쓰고 버리는 쪽을 택하는 경우도 증가했다.일상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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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전개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 기부 캠페인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서울시 면적의 두 배 크기만 한 거대 빙산이 빙붕에서 떨어져 나와 생태계 혼란 등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영국 남극탐사단(BAS)의 발표를 인용해 면적이 1,270km²에 달하는 초대형 빙산이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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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서 서울시 면적 2배 크기 ‘대형 빙산’ 쪼개져 나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지구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60% 이상 빨라졌다는 안타까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까지 영국 면적에 달하는 얼음이 지구에서 사라졌다고 한다.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지구과학회 저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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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있던 28조t 얼음 사라져···빙하 녹는 속도 60% 이상 빨라졌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달의 성기가 변형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환경 과학 저널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맥매스터 대학 (McMaster University) 필립 토마스(Philippe Thomas) 연구진의 독성 화학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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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에 노출된 ‘멸종위기’ 수달의 성기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환경 파괴가 얼마나 심각하지 알려주는 비교 사진이 전 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2009년과 2019년에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얼마나 파괴됐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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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10년 동안 지구를 얼마나 많이 파괴했는지 보여주는 사진 9장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스위스.하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바다와 지표 부근 공기의 기온 상승을 의미하는 지구 온난화가 스위스를 변화시키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랍의 한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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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맨땅 드러난 스위스···“앞으로 알프스 설원 못 본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상으로부터 15~30km 높이의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의 파괴는 전부터 국제사회에게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오존에 구멍이 난 지구는 자외선을 직통으로 맞게 되고 그 자외선은 사람들에게 피부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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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지켜주는 ‘오존층’에 초대형 구멍이 뚫려 자외선이 지구 강타한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상 기후로 전 세계 곳곳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앓고 있는 가운데, 남극 거대 빙하가 미친 속도로 녹아 무너져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극에서 가장 역동적인 파인 섬(Pine Island)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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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로 3년 만에 급속도로 녹아 구멍 뻥 뚫린 ‘남극 빙하’의 충격적인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 서부의 대형 화재, 9월에 내린 미국 중서부의 폭설, 호주 초대형 산불, 30℃를 넘은 시베리아까지. 올 한해 지구는 수많은 자연재해로 신음했다.한국 역시 역대 최장기간 장마부터 폭우, 폭염, 태풍까지 들이닥치면서 기후 위기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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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공개한 10년 뒤 ‘대홍수’로 물에 잠긴 부산과 인천의 충격적인 모습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계속되고 있는 산불. 하늘에서 바라본 브라질 상황은 충격 그 자체다.12일(현지 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파이어 맵(Fire Map)'에 따르면 현재 세계 곳곳에서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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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200여 마리 불 타 죽었다”···하늘에서 본 충격적인 브라질 산불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과 일본을 휩쓴 태풍과 미국 서부의 대형 화재, 9월에 내린 미국 중서부의 폭설, 호주 초대형 산불, 30℃를 넘은 시베리아까지. 올 한해 지구는 수많은 자연재해로 신음했다.하나의 재해가 끝나갈 즘 또 다른 재해가 덮쳐오면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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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2배 큰 초대형 태풍·산불 닥칠 것”···역대급 자연재해 경고한 기상학자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뉴질랜드 웰링턴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1989년부터 2018년 사이 남극 기온이 지구 평균 기온보다 3배 이상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그러나 남극에 직접 가본 적 없는 사람들은 그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없다.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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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으로 덮여있던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맨땅이 드러났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구가 가지고 있는 물, 공기, 토양 등의 자원은 매우 한정적이다.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약 77억 명의 사람들이 이를 나눠써야 하지만 최근 인류의 자원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그리고 오늘(22일) 결국 1년치 자원을 모두 소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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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우리가 2020년에 쓸 수 있는 물·공기·토양 에너지 다 써버렸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쳤다.각자 방역을 위해 마스크, 비닐장갑 등을 사용하는 게 생활화된 요즘이다.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런 일회용품을 사용한 후 버리는 것까지는 신경 쓰지 않는 모양새다.이 피해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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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버리고 간 ‘마스크’ 먹이인 줄 알고 신나서 집어가는 송골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달가량 최악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중국.그 여파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 댐 (三峽)의 수위가 최고 수위에 근접해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국 당국은 끄떡없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전 세계의 관심의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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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싼샤댐 때문에 지구 자전축 2cm나 흔들린다”···나사의 경고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날이 갈수록 상승하는 기온에 점점 타들어 가고 있는 지구.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는 하루 이틀 전부터 언급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중 하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북극의 빙하다.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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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74년 전 ‘빙하’ 수준 (사진 14장)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산에서 죽은 사람의 발을 발견했다는 등산객의 목격담이 많은 이를 등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도 산림청에서 근무하는 수산타(Susanta Nanda)는 SNS에 "죽은 사람의 발을 발견한 것 같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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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의 손가락’이라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버섯의 정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구가 가지고 있는 물, 공기, 토양 등 자원의 1년 치 사용량을 모두 써버린 날. 바로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Earth Overshoot Day)'이다.이날 이후부터는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미리 당겨 쓰게 되는데, 올해는 그날이 언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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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구의 1년치 자원 모두 소진되는 날 3주나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