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통장에 남은 돈이라고는 고작 20만원인데..." 아토피 때문에 온몸을 벅벅 긁으며 괴로워하는 엄마를 본 한 청년은 생활이 어렵지만 아토피 크림을 조금씩 찍어 바르는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생활이 어려워도 가려움증을 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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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벅벅 긁는 엄마 위해 화장품 만들었다가 ‘연매출 500억’ 대박난 시드물 대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LF의 스포츠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박서준 효과'를 톡톡히 본 덕분일까. 배우 박서준이 구본걸 LF 회장의 '웃음지뢰'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신조어인 웃음지뢰는 '웃음'과 '지뢰'의 합성어로, 여러 번 봤는데도 볼 때마다 웃음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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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롱패딩’ 초대박에 방긋 웃는 ‘범LG 3세’ 구본걸 LF 회장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고객에게 1/2 가격으로 2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 옷의 품질은 여타 브랜드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 거품은 쫙 빼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게를 운영한 덕분일까. 이화여대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네 옷가게를 운영하던 사장님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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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보세 옷 가게를 ‘연매출 12조’ 대기업으로 키운 이랜드 박성수 회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총 상금 950만달러(한화 약 170억원), 4만여명 방문,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재계 15위이자 연매출 26조 9천억원 '공룡기업' CJ그룹을 이끄는 이재현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국내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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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자존심 ‘비비고’ 전 세계 알리려 ‘더 CJ컵’ 공들인 이재현 회장 빅픽처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SA) 이사에 선임됐다.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SA 총회에서 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WSA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톤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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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이사 선임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11년 동안 부진했던 성적에도 승패를 넘어 불꽃 응원을 보내준 이글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는 한화를 응원하기 위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지난 19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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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한 한화 경기 보러 경기장 찾은 김승연 회장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하루빨리 나서 달라"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18 CEO 세미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최 회장은 '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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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사장들 소집해 ‘끝장 토론’ 벌인 SK 최태원 회장이 한 부탁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기업이 탄생했다.바로 교보생명의 창업주 신용호 회장에 이은 아들 신창재 현 교보생명 회장이다.1996년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기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교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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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억압 속 ‘독립운동’ 후원한 부친 뒤이어 훈장 받는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미도·선경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각종 학원이 밀집한 대치역 2번 출구 부근에는 일명 '정용진 제국(?)'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인 이마트24-부츠-PK피코크가 한자리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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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부츠-PK피코크 삼총사로 대치동 정복한 ‘정용진 제국’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자기 소개하려 스페인어로 준비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다. 평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유명한 만큼 박 회장에게는 평생 기억할 '인생 경험'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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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따라 로마 갔다가 ‘교황’ 만나 소원 이룬 ‘성덕’ 박용만 회장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열심히 공부했지만 원하는 성적을 못 받았을 때,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했는데 떨어졌을 때 사람들은 흔히 '실패했다'고 한다.그러나 진정한 실패는 원하는 대로 안 풀렸을 때가 아니라, 실패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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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7번 망하고 ‘연어롤’ 만들어 4천억대 갑부된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잠실 석촌호수에 등장해 시민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 2014년 가을을 뜨겁게 달군 '러버덕 프로젝트'는 롯데월드몰과 송파구청이 공동 주최한 유쾌한 이벤트였다. 당시 롯데에서 이를 주도한 주인공은 이완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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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해쪄~” 러버덕 대박 내고 롯데홈쇼핑 수장 오른 이완신 대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어, 조우종 아나운서 닮았다!" 본지 12일 자 휠라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이 윤근창 휠라코리아 사장을 보고 김성주와 전현무의 뒤를 잇는 아나운서라고 불리는 방송인 조우종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는 호감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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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닮은꼴’로 화제된 윤근창 휠라코리아 사장이 만든 역대급 기록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허창수 GS 회장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을 계열사 사장단에 주문했다. 허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남방 경제 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태국은 국토 면적이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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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사장단 회의 가진 허창수 GS 회장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 가해야”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남북 관계가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15년째 대북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 회장이 대북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인 故 정몽헌 회장이다. 2003년 갑자기 세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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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전업 주부로 살다 남편 사망 후 현대그룹 맡게 된 현정은 회장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경기 불황 속 세일 한번 없이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활짝 여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가 있다. 지난해 유일하게 연매출 20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여성복 시장의 '절대 강자'로 통하는 '타임(TIM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성복 브랜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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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세일’ 전략으로 연매출 1조 2287억 찍은 김형종 한섬 대표의 ‘경영 수완’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패션 및 뷰티 시장에서 매섭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최근 '뷰티 놀이터' 시코르까지 성공시키면서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위협(?)하는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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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해 ‘부부 CEO’로 신세계 패션 사업 키우는 ‘사랑꾼’ 정유경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지방대 출신의 신입사원이 30여년 뒤 CEO 자리에 앉을 것이라 상상할 수 있을까. 서울대 인물들로 이어져 오던 고리를 끊어내고 포스코 회장이 된 지방대 출신 남성이 있다. 지난 7월 27일 공식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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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 서울대 출신으로 36년 다닌 포스코서 회장까지 오른 남성의 정체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어린 시절부터 한라산을 수없이 오르던 제주도 소년은 자라서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의 CEO가 됐다. 어느새 창립 45주년을 맞아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 이야기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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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작은 공장서 시작해 ‘블랙야크’ 글로벌 브랜드로 만든 강태선 대표의 ‘뚝심’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34일'의 긴 수감 생활을 마치고 경영에 복귀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조만간 일본으로 출국한다.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정식으로 경영에 복귀한 신 회장은 주말에도 각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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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죄’ 집행유예로 풀려난 롯데 신동빈이 일본으로 출장가는 이유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여성의 사회 참여나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있다. 그렇지 않아도 뚫기 어려운 취업의 문을 유리천장은 여성에게는 더욱 두껍고 무겁게 만든다.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OECD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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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유리천장 당당히 깨부수고 대표직 올라 기업 이끄는 여장부 CEO 6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만 40세의 젊은 나이에 '160조 거함' LG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이 부친인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받들어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구광모 회장이 LG사이언스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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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뜻 받들어 본격적인 ‘자기 색깔’ 드러내는 구광모 LG회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학비를 대줄 수 없으니 기술을 배워 자립해라"상급학교 입시시험을 한창 준비하고 있던 14살 소년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비를 대줄 수 없다는 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에 밤새 울어야만 했다.그렇다고 좌절하지 않았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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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남더라도 좋은 재료만 고집해 빵 만든 ‘SPC 파리바게뜨’ 창업주의 자부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재계에서 소문난 사랑꾼이 있다. 17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완납해 '납세왕'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세아그룹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는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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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7살 연하 아내와 연애 1년만에 결혼 골인한 ‘납세왕’ 이태성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영업사원 때 쌓은 노하우로 연매출 1조원 대를 바라보는 국내 제약회사를 설립한 수장이 있다. 이 전설의 주인공은 최근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다. 윤동한 회장은 처음부터 '금수저'는 아니었다.그는 1974년 대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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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맨 때려치고 CJ계열사 인수해 ‘연매출 1조’ 넘보는 한국콜마 회장의 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