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올림픽 보며 먹기 딱 좋은 '편의점' 야식 10가지

인사이트좌측은 GS25의 위대한 라볶이, 우측은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궁선수 장혜진 / (좌) Instagram 'daaac102',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 직장인들은 나른하게 휴가를 즐기는 시점에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밤을 꼬박 지새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밤에 올림픽을 보며 함께 즐기면 좋은 '야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올림픽을 관전하면서 먹으면 좋은 '편의점 야식' 10가지를 모아봤다.


1. CU - '백종원 우삼겹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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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차돌박이와 쫄깃한 양지를 섞어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락이다.


분홍 소시지와 계란말이, 볶음 김치와 마늘종 볶음, 크림소스 스파게티도 함께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 '야식'으로 아주 좋다.


2. 세븐일레븐 - '진짜 맛있는 소불고기 & 치즈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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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소스가 발라져 있어 더욱 달콤한 프렌치토스트 사이에 '단짠단짠' 소 불고기 채소볶음이 들어있다.


노란 치즈가 한장 껴있는 것과 함께 적당히 자리한 소불고기가 인상적인 이 토스트의 가격은 겨우 2300원이다.


3. GS25 - 위대한 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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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매콤한 음식이 당긴다면 선택해도 좋은 GS 25의 '위대한 라볶이'는 떡이 찰지고 라면이 쫄깃하다.


야식이 먹고 싶은데 주문하거나 살 곳이 없을 때라면 정말 간단하게 먹기 좋으며, 비주얼보다는 맛이 훌륭한 '야식'이다.


4. 편의점 - 하림 스모크 닭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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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식' 끝판왕은 치킨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테지만, 혼자서 치킨 한 마리를 시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라면 닭다리가 '딱' 하나만 있는 하림의 스모크 닭다리가 딱이다. 숯불에 구운 덕분에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살도 통통해서 먹어도 다음날에 걱정이 되지 않는다.


5. CU - 불타는 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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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매운맛'을 극적으로 살린 짜장라면으로 매콤하기 그지없는 불낙소스와 짜장 맛이 섞여 사천 짜장의 맛을 아주 잘 살려냈다.


다소 느끼할 수 있어 야밤에는 짜장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이 라면은 매콤함이 가미됐으니 '야식'으로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6. GS25 - 초코렛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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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언제나 짭조름한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이 과자에 스며들어 특히 달콤해 우유랑 먹으면 좋은 이 과자는 슬금슬금 먹으면 금세 없어진다.


7. 세븐일레븐 - 강릉 교동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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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의 '교동반점'의 짬뽕 맛을 그대로 살린 컵라면으로 특유의 매운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집 옆에 교동짬뽕집이 있다면 거기가 더 좋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컵라면으로 얼큰한 짬뽕맛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


8. 편의점 - 가문에 왕다리


인사이트Instagram (좌) 'soyeon_ann0607', (우) 'chu0208'


쫀득쫀득한 씹을 거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만 한 게 없을 듯하다.


한입에 넣기 좋게 잘려 있는 문어 다리는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함께 느껴져 '맥주'와 함께 먹기에도 아주 좋다.


9. GS25 - 꼬들꼬들 근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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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봉하면 진공으로 포장돼 있어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일 수 있는 이 음식은 고추와 마늘을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살짝 짠 느낌은 있지만 하나씩 맥주와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며 먹기에는 더없이 좋다.


10. CU - 직화 오돌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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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몸을 움직이는 게 싫지 않다면 고추와 마늘, 파를 넣으면 색감도 좋고 더욱 먹음직스러운 '직화 오돌뼈'.


가게에서 먹는 듯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인상적이며 매콤한 맛이 입안에 감돌아 경기를 보며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더욱더 달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