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6일(월)

건강에 좋다며 5살 아들에게 모유 먹이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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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5살 아들에게 아직도 모유를 먹이는 '열혈 엄마'가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앨런(Allen) 부부의 육아법을 소개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아델(Adele)은 최근 둘째 딸의 출산으로 다시 모유가 나오자 5살 아들 율리시스(Ulysses)에게도 또다시 수유를 시작했다.


아델은 모유가 건강에도 좋으며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고 믿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델은 아이들을 낳은 뒤 탯줄도 가위로 잘라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탯줄을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해 절단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아델은 아이들에게 주류 교육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양육할 계획이다.


아델은 "우리 아이들을 제도화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