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Official Pokémon Channel / YouTube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가 20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슈퍼볼'에서 60억짜리 광고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Nintendo)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50회 슈퍼볼'에서 방송될 포켓몬스터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의 포켓몬 피카츄와 함께 텔레비전으로 '포켓몬 리그'에 출전한 사람을 보는 소년이 나온다.
전염병처럼 퍼진 '나도 할 수 있어(I can do that)'라는 말에 소년도 포켓몬 리그에 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광고는 3D로 구현된 포켓몬들이 사람들과 함께 등장해 마치 현실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
한편 이번 광고가 방송될 '슈퍼볼'은 시청률이 높아 TV 광고료가 엄청난데 '50회 슈퍼볼'의 광고 단가는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원)로 예상된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