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남녀 모두 사랑받았던 '쉼표머리' 스타일을 제대로 살린 한 걸그룹 멤버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투디미 뿜뿜하던 초아 쉼표머리"라는 제목으로 올해 초 '익스큐즈 미'로 활동하던 금발의 AOA 초아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초아는 금발의 짧은 단발 스타일에 앞머리를 동그랗게 말아 인형 같은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당시 AOA 헤어 담당자는 보통 여자들이 안 하는 쉼표 머리를 초아가 시도했다며 애교머리에 컬을 넣어 귀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쉼표 머리'는 7:3으로 탄 가르마에 앞머리 부분을 가르마에 맞추어 한쪽으로 모은 뒤 고데기를 이용해 C컬로 말아주면 된다.
깔끔하고 단정한 슈트룩이나 발랄한 캐주얼한 룩 모두 소화가 가능해 인기가 많은 헤어스타일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나온 것 같다", "여지껏 본 초아 머리중에 제일 잘 어울린다", "초아야 머리 박제해"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흡사 만화 코난의 엄마를 연상시키는 초아의 귀여운 쉼표머리 사진을 모아봤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