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8년 전인 지난 2009년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서 재벌가 시집보내기 편에 출연했던 소녀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엄마가 9살인 초등학생 딸을 재벌가에 시집보내고 싶어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켜 화제를 모았던 이예은 양의 폭풍 성장한 사진이 올라왔다.
2001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이예은 양은 tvN '화성인 VS 화성인' 출연 당시 재벌가에서 원하는 며느리가 되기 위해 하루 24시간 동안 공부와 승마, 발레 등을 배워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오전 6시에 일어나 식사 및 영어 공부를 해야 했고 이후에는 리포터 연습에 피아노, 수영, 성악, 뮤지컬과 연기, 중국어, 일본어 수업까지 들어야만 했다.
어느덧 17살이 된 이예은 양은 KBS 2TV '후아유'와 SBS '사임당'에 각각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예은 양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vN '화성인 VS 화성인'과 관련해 "과거 방송은 콘셉트였다"며 "수영과 승마는 한두 번 취미로 배운 게 전부였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