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형돈이와 대준이가 자신들의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 화제를 모은 유튜버를 직접 찾아가 검증에 나섰다.
지난 6일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번도 안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를 직접 검증하러 나온 형돈이와 대준이 영상을 게재했다.
평소 발음생활이라는 코너로 자신의 발음 능력을 뽐내왔던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앞서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을 불러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을 받았다.
그래서 지난달 23일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부르기 도전에 나섰고 실제 라이브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접한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캬~~ 이분 대단하다. 우리보다 잘 하시네"라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가서 눈앞에서 확인하고 싶다"고 유튜버 천재 이승국의 실력을 극찬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조금 지난 6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진짜로 유튜버 천재 이승국을 찾아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 검증에 나섰다.
형돈이와 대준이 검증단 습격에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검증단으로 나선 형돈이와 대준이는 근엄한(?) 표정으로 유튜버의 라이브 무대를 감상했다.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완벽한 발음과 한치의 흔들림없는 안정된 가창력으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열창했고 형돈이와 대준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라이브 성공을 인증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검증단으로부터 라이브 성공 인증을 받은 유튜버 천재 이승국은 너무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질렀고 데프콘은 인증 기념으로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CD를 주고는 아무 말없이 유유히 카메라 바깥으로 사라졌다.
이후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재 이승국님의 실력 검증을 다녀왔다!'며 "이승국님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 검증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철수 책상 철책상, 왕밤빵, 박 법학박사님' 등 발음하기 어려운 가사들로 구성돼 라이브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래다.
실제 이 노래를 부른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라이브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해 장안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