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오늘(7일) 시작된다.

Mnet은 7일 오후 6시 스페셜 방송 '카운트다운101'을 특별 편성해 분위기를 달구고 이날 밤 11시 본격적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방송을 선보인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총 53개 국내 기획사 소속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해 데뷔 기회를 두고 경쟁하는 서바이벌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처럼 국민 프로듀서들이 투표를 통해 데뷔할 멤버들을 고른다.

시즌1의 배우 장근석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가수 이석훈과 신유미가 보컬 트레이닝을, 가희와 권재승이 댄스 트레이닝을, 치타와 던밀스가 랩 트레이닝을 돕는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 화제를 모았던 미션곡 '픽미(Pick me)'에 이어 '나야 나'가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이미 지난달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연습생들은 단체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연출자 안준영 PD는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만드는 글로벌 아이돌의 탄생이 목표다"라며 "대형, 중소기획사의 차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데뷔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걸 담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NAVER TV '프로듀스101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