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가수 장기하가 최근 결별한 아이유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가수 오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함께 콜라보 작업을 한 아이유와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동갑내기 친구답게 콧구멍에 태그를 하는 등 친분을 과시한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 좋다"며 "진짜 친한 것 같다"라고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날 해당 게시물을 본 장기하는 '좋아요'를 눌러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다시 만나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그냥 편하게 봐주면 안 되냐"며 괜한 오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10월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5년 10월 사귄 지 2년 정도 됐다고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끝에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4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별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