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오상진이 5년 만에 고향인 MBC로 돌아와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으로 장윤정, 홍진영, 신영일, 오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은 출연 소감을 말하던 중 "항상 상암동 주변을 돌면서…"라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MBC를 그만두고 5년 만에 오게 됐다. 예전에 일했던 동료들도 만나서 굉장히 감개무량하다"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어렵게 말문을 연 오상진은 "고향에 와서 조명 밑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제는 당당하게 일하라"며 오상진을 응원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 MBC 퇴사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