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디바 비욘세의 딸 아이비가 임신한 엄마 배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비욘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제이지와의 결혼 9주년 축하 영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 결혼 7주년을 자축하며 비욘세가 제이지에게 불러준 'Die with you'라는 달달한 사랑 노래의 뮤직비디오다.
해당 영상 속에는 2008년 4월 4일 결혼식 이후 9년동안 서로를 아껴주며 살고 있는 비욘세와 제이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담겨있다.
데이트를 하는 장면, 결혼식을 올린 장면, 같은 문신을 손가락에 새기는 장면에 이어 첫째 딸 아이비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장면까지.
그중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첫째 딸 아이비의 모습이다. 아이비는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엄마 비욘세의 볼록한 배에 사랑스럽게 뽀뽀를 하며 동생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초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비욘세는 만삭의 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한 바있다. 출산을 얼마 남기지 않은 세계적인 팝스타 커플에게 어떤 스타 베이비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