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전혜빈과의 열애를 인정하기 전 SNS에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해 9월 27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입으로 하트를 날리는 이모티콘을 자신의 동영상과 함께 게시했다.
이날 이준기가 글을 올린 9월 27일은 전혜빈의 생일이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이 시기에 둘이 사귀고 있었음을 감안 이준기가 전혜빈을 향해 글을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당시 이준기 오래된 팬들은 이 메시지가 전혜빈에게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냥 넘어갔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안녕 내 사람'이라는 말은 이준기가 과거 출연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등장한 대사 중 하나일 뿐"이라며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4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