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래퍼 지코와 딘이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5일 Mnet '쇼미더머니6' 제작진 측은 이날 지코와 딘이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공식 밝혔다.
제작진 측은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겸 래퍼 지코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딘이 '쇼미더머니6'에서 독보적인 음악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했던 지코는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며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첫 출연을 확정 지은 딘 역시 "나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리듬에 강하고 자기의 색깔이 확고한 래퍼를 찾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 서바이벌로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재 '쇼미더머니6'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은 2017년 중순 편성될 예정이다.
올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채울 '쇼미더머니'는 지난해 시즌5까지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등의 우승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