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오뚜기, 제21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뚜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오뚜기재단이 '제21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신규 장학생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36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뚜기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00여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하여 상금 6천만원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명에게 시상했다.


또한 2013년부터 식품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22명에게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