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문재인, '위안부' 이순덕 할머니 빈소 첫번째로 애도 표했다"

인사이트

Twitter 'mediamongu',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4일 1인 미디어 '미디어 몽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제14호실에 마련된 이 할머니의 빈소에 제일 먼저 애도를 표한 사람은 바로 문재인 후보였다.


미디어 몽구는 문 후보의 이름이 새겨진 근조기 사진을 게재하며 "이순덕 할머니 빈소에 가장 첫 번째로 애도의 마음을 보내온 사람은 바로 문재인 후보"라며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는 "조문 오지도 않았으면서 빈소 방명록에 이름이 적혀 있다"며 "늘 이런 식"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이 할머니의 빈소는 일반인 조문이 가능하고 오는 6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