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다니엘 크레이그, 007 제임스 본드로 복귀 결정 "한 편 더"

인사이트

영화 '007 스카이폴' 스틸컷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복귀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의 설득에 따라 007시리즈에 한 번 더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와 바바라 브로콜리는 연극 '오셀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연극 '오셀로'의 호평으로 제작자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크레이그가 007에 다시 출연하기로 마음을 잡았고 바바라와 007 제작을 협의했다는 것.


한 관계자는 "조만간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을 다시 하느니 손목을 긋겠다"고 말하며 격한 거부감을 드러냈으나 이를 취소하고 "거절은 말실수다. 다시 본드 역을 맡고 싶다"고 번복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