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다음 달 3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재개봉

인사이트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 세계 패션피플과 영화인들을 열광케 했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재개봉한다.


4일 영화 수입사 퍼스트런은 지난 2006년 개봉해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재개봉 소식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사회부 기자를 꿈꿨던 앤드리아(앤 헤서웨이)가 뉴욕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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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저자 로렌 와이스버거가 실제 미국의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위로의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출간 당시 6개월 연속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까지 디테일한 연출과 영상미로 원작을 현실에 그대로 녹여내며 흥행에 성공하면서 당시 약 3억 2천만 달러라는 높은 수익을 달성하였다.


'악마의 프라다'의 재개봉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와 대박", "꼭 봐야겠다",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다음 달 3일 스크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