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인 하상욱이 공개한 도둑이 제 발 저린(?) 듯한 글을 남겼다.
지난 3일 하상욱은 김소혜와 함께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공개하며 그녀의 표정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하상욱이 공개한 사진 속 김소혜는 "멋있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는 하상욱의 발언에 짜증이 난 듯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이에 하상욱은 "소혜 씨 표정연기가 정말 좋네. 진심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라며 찔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상욱과 김소혜가 함께 있는 해당 사진은 방영 예정인 SBS 모비딕 아침드라마 '시 (詩)스토리'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스토리'는 일상 소재를 촌철살인 시구로 재탄생시킨 하상욱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3분 드라마다.
그룹 아이오아이의 전 멤버 김소혜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 스토리'는 오는 10일 오전 7시 30분에 유튜브와 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소혜 씨 표정연기가 정말 좋네.
— 하상욱 (@TYPE4GRAPHIC) 2017년 4월 3일
진심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네. pic.twitter.com/x0GwkFrHe1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