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제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오른 군 행사 무대를 마치 콘서트처럼 소화했다.
지난 1일 유노윤호는 양주시에서 열린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에 마지막 군인신분으로 올라 화려한 춤 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날 빨간색의 군악대 제복을 입고 짧은 머리로 무대에 오른 유노윤호는 절도있는 춤 동작과 변함없이 빛나는 외모로 라이징선, 주문 등 동방신기의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영상을 공유하며 "진짜 멋있다. 나중에 솔로 무대도 꼭 보고싶다", "군대 가고 더 잘생겨졌다", "마지막 군행사까지 멋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개인 콘서트 같은 수준의 퀄리티의 공연을 보여주며 제대 후 그가 보여 줄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입대해 경기 양주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이며, 오는 20일 전역한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