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당황한 정유미가 일본인 손님에게 "미안합니다" 대신 한 말 (영상)

인사이트tvN '윤식당'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윤식당'을 찾은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주문을 받던 '윰블리' 정유미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손님이 몰려 바쁜 이서진을 대신해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다가가 불고기 덮밥 2인분을 주문 받았다.


메뉴를 주문 받은 정유미는 뒤돌아서려는 순간 '아차!'하는 표정으로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영어로 "다른 것은요?(Anything else?)"라고 물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일본인 커플 손님은 메뉴를 보다가 콜라를 주문했다. 하지만 주방에는 콜라가 없었고 잠시 당황한 정유미는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다가가 일본어로 양해를 구해 파인애플 주스로 메뉴를 바꿨다.


하지만 파인애플마저 다 떨어진 뒤여서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오빠 어떡해~ 서비스 줘야겠어 그러면"이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정유미는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다가가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일본어로 "부탁합니다(おねがいします·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했다.


일본인 커플 손님에게 너무도 미안했던 정유미는 '윤식당' 제작진이 마시려고 냉장고에 미래 준비해 둔 음료를 꺼내 서비스로 대신 제공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주문 받기를 끝내고 윤여정의 일손을 돕기 위해 다시 주방으로 돌아온 정유미는 "나도 모르게 내가 '오네가이시마스' 이랬어요"라고 말 실수한 사실을 윤여정에게 털어놓으며 어찌할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주문을 받은 정유미가 자리를 뜨자 일본인 남성 손님은 "대체 뭘까? 신비한 식당"이라고 '윤식당'의 분위기를 평했다.


옆에 앉아 있던 일본인 여성 손님은 정유미에게 "귀엽다"라고 말했고 남성 역시 "엄청 예쁘다. 아시안 뷰티"라며 "되게 보기 드문 여배우 느낌"이라고 정유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배우 윤여정과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GOM TV '윤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