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첫째 아들 대한이의 어른스러운 면모가 포착됐다.
지난 2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씨는 송일국네 집에 놀러 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민국(6)이와 만세(6)는 언제나처럼 해맑은 모습이다. 수백 개의 레고를 바닥에 쏟아놓고 무언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대한(6)이는 낯선 환경이 어색해 혼자 소파에 앉아있는 지온(5)이에게 다가갔다.
이후 대한이는 지온이 옆에 꼭 붙어 앉아 책을 읽어줬다.
'혼자 있는 지온이가 심심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대한이의 예쁜 마음이 영상 밖까지 느껴진다.
윤혜진 씨 역시 "지온이는 좋겠다. 오빠(대한)가 책도 읽어주고"라며 대한이를 대견해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