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박 2일'이 해장국 로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기도 파주부터 전라남도 목포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를 따라 떠난 '해장국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서울팀' 김준호-김종민-정준영은 화성의 매생이 굴국밥을 먹기 위해 사탕 맛 맞추기 미션을 펼쳤으나 김종민의 둔한 미각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매생이 굴국밥을 못 먹게 된 서울팀은 '1박 2일 VJ 특공대'를 결성해 상황극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공주의 어죽을 획득하기 위해 '넘어라! 쟁반줄넘기' 미션을 하게 된 가운데, 가장 중간에서 물품이 올려진 쟁반을 들고 뛰게 된 김종민이 코믹한 점프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지만 미션에는 실패했다.
반면 '목포팀' 차태현-데프콘-윤시윤은 나주 곰탕을 먹기 위해 '넘어라! 쟁반줄넘기'를 하게 된 세 사람은 "먹어야 돼"라는 일념 하나로 찬스까지 사용해 성공시켰다.
이때 승부욕에 파워 점프를 하다 성공과 동시에 데프콘의 바지가 훌렁 내려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해장국 로드를 마친 뒤 공주에 모인 '서울팀' 김준호-김종민-정준영과 '목포팀' 차태현-데프콘-윤시윤은 가져온 해장국의 개수와 해장국의 맛으로 승패를 가르게 됐고, 결국 목포팀의 퇴근이 확정됐다.
이날 '1박 2일'은 1번 국도를 따라 떠난 해장국 로드를 통해 각 지역의 해장국을 소개해줌과 동시에 다양한 게임들과 생각지 못한 그림들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3%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