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하이트진로, 상콤달콤한 '이슬톡톡' 1초당 1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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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달콤한 주류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이슬톡톡'이 '혼술족'을 사로잡았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선보인 '이슬톡톡'이 출시 10개월만에 약 3,400만 병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초당 1.4병이 판매된 꼴로 2030 젊은 여성층과 혼술족의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분석했다.


또한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중인 전체 저도주 제품 군에서도 판매 1위에 올라 출시 한 지 1년도 안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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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20개 이상 탄산주 브랜드 중 압도적인 매출 1위를 유지하며 2016년 대형마트 탄산주 판매 30% 성장을 이끌었다.


혼술족이 증가하고 가볍게 주류를 소비하는 2030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과일맛 탄산주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 이외에도 자몽에이슬, 망고링고 등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의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이슬톡톡'은 알코올 도수 3도의 탄산주로, 복숭아맛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는 이슬톡톡 파인애플맛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