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거식증 증세로 팀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근황을 전했다.
3일 진이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진이는 지난달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거식증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이는 편지에서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오마이걸은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으로 발표하고 진이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