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했다.
지난 31일 넷마블게임즈는 2017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2006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마구마구'는 누적회원 수가 900만 명이 넘는 국내 대표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신규 콘텐츠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 경기장', '2군 훈련소', '특별훈련소' 등의 건물로 구성된 '타운 시스템'이다. '중앙 경기장'은 방문만해도 게임재화를 지급하며, 훈련소를 통해서는 보유 선수들의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 대한민국과 대만 이용자가 서로 대결하는 '국가대항전' 모드도 선보였다. 매월 1일 오전 5시에 시작해 말일 24시에 종료되는 해당 모드는 경기 결과에 따라 승리측에 트로피가 지급되며, 한 시즌 동안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국가가 승리하게 된다.
넷마블은 이번 시즌 개막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운 내 '중앙 경기장' 2레벨을 달성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석패키지를 지급하고, '유망주 2군 훈련'과 '특별 훈련'을 완료하면 '재훈련권' 및 '11주년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