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잭 에프론이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격인 영화 '베놈'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일 미국 영화매체 스크랜 랜트는 잭 에프론이 이 같은 사실을 트위터에 공개한 후 돌연 삭제했다고 밝혔다.
잭 에프론은 트위터에 "오늘 베놈 에디브룩의 코스튬을 입어 봤다"는 글과 함께 베놈의 카툰을 공개했으나 잠시 후 삭제했다.
외신 반응에 따르면 곧 소니픽쳐스 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스파이더맨'에 캐스팅된 톰 홀랜드 역시 트위터에 출연 소식을 먼저 공개한 바 있어 잭 에프론의 캐스팅은 확정적이라는 의견이다.
소니 측은 최근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격인 '베놈'을 올 가을부터 촬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베놈'은 스파이더맨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톱 빌런으로 인간 숙주가 필요한 외계 심비오트다. 장르는 SF 호러이며,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