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8호 골이자 시즌 15호골을 터뜨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2분 2-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호, 시즌 전체로는 15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과 동률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후 약 3주 만에 골을 넣었다.